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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앞에 있는

"키친테이블 노블"이라는 커피숍엘 다녀왔습니다.


부엌식탁위에 끄적인 소설같은 카페라는 의미라고 하더군요.



다들 예상하시듯이

제가 부산까지 가서 카페를 찾은것은...



고양이가 있기때문이지요 =ㅂ=




들어서자마자 유리선반위에서 주무시는 중인 노랑둥이 +ㅂ+




으하하하하하하하

아주 이쁘게 눌렸습니다 그랴 =ㅂ=

엉덩이에 눌려있는 꽃에 주목 +ㅂ+





가까이서 보니 얼굴도 눌려있었군요 ^^





사진을 찍거나 말거나 주무시기 바쁘십니다 그려 ^^/






아.....

그만 셔터소리에 신경이 거슬리셨는지 깨시더군요






카메라를 노려봐 주시기에....

쥐돌이를 흔들어 드렸습니다 .....-_-;;;;




"뭐냐 그건?"





"그거 싼쥐?"

"ㅡㅡ;;;;; 어 비싸진 않은 쥐돌이지...."




"흥!!!!!"

"아니 왜? ;ㅁ;"





"되았따!!!! 어디 싸구려를!!!!"

";ㅁ;"





"난 소중하단 말이다!!!!!!!"

"ㅡㅡ;;;; 아 눼이~"



그래서 싸구려 쥐돌이만 가지고 있던 저는





이님에게 관심을 가졌는데....-_-





눈길 한번 주시고는....




"내가 이래뵈도 품종묘거등? 어디서 아무거나 들이대?"

라며 무시를 ㅜㅡ






그래서 옆 테이블위에 누워계신 삼색묘님께

쥐돌이를 흔들어 드렸습니다.






오오오오오!!!!!!!

직립!!!!! +ㅂ+


이님 좋아라 해주시는군요 ;ㅁ;





렌즈에 관심도 가져주시고





한대 때려도 주시고 ///ㅂ///

<--매저키스트냐? -_-;;





한참 함께 어울려 주시고는




무심헌듯 시크허게 임무교대를....






삼색묘 다음으로 놀러오신 젖소냥





아주 그냥 아방 마스크가 죽입니다




"화다닭!!!!!!"






"화다다닭!!!!!!"





"아저씨 뭘찍엉!!!"

"앙? 그야 뭐 ㅡㅡㅋ 광란의 해드뱅을 찍는달까? (먼달)"





"찍지마!!!!!!카메라 절루 치워!!!!"

"꾸엥!!!!!!"





"-_-+ 난 안티샷은 안찍어!!!!!"

"....네 OTL"





3층에 계시던 턱시도님하는 발만 닦고 계시더라는 ^^;;;;;


뭐 그리 한참을 놀고......



안녕 노랑둥이야!!!!!

;ㅅ;/






잘자는구나 러샨블루 -_-

고새 기절했냐?





삼색이도 안뇽~~~~-_-/


다음에 또 부산 오면 얼굴 보자구!!


그때까지 모두 건강들 하길



이번 부산행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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