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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사백하고 아흔하고 여섯번째
어느날은 덥고
또 어느날은 추워도
꽃은 피고 봄은 왔는데
어느새 꽃은 져버렸네.
피었는줄 알았더니
져버린 꽃소식에
미쳐 반갑다 인사도 하지 못해
올해의 꽃들에겐 너무나 미안하다.
올해의 꽃놀이는 끝나버렸다.
#고양이 #냥스타그램 #cat #catstagram #猫 #ね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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