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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고양이들도 강아지 처럼,
이갈이를 한답니다.

다만 강아지들과 달리
고양이의 이갈이는 금방 끝이 나고
그 후 발톱 갈이가 시각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합답니다.

고양이의 이갈이

그것은
고양이가 아직 아기 고양이일 때,

아직도 젖을 완전히 떼지 못했을 때

막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단 몇 일 동안만 볼 수 있는 모습이랍니다.


지난 주, 동국대 아가 반야 중 하나가
떨어져 있던 이쑤시개만 한 나뭇가지를 들고
열심히 이갈이를 하는 모습을 찍게되었습니다.



마치 식후에 이를 쑤시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가 반야는 나뭇가지를 솜씨좋게 양손으로 잡고
열심히 물어뜯고 있습니다.




앞니로 열심히 물어보지만 생각보다 시원치 않은 모양입니다.




이내 어금니쪽으로 바꿔 물기 시작합니다.




잔뜩 힘을 주어 물고 있는지
아가 반야의 콧잔등에 주름이 잡혔습니다.




그래도 아가 반야는 마음에 안드는지
나뭇가지를 다시 고쳐 잡고선




공략할 포인트를 심각하게 바라봅니다.




그리고 이번엔 나뭇가지를 모로 눕혀 깨물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원하는대로 시원하게 이가 들어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가반야는 금새 얼굴을 찡그리더군요.




그렇게 한참 이갈이를 하던 아가 반야는




다른 쪽에서 형제들이 놀고 있는 모습에 눈길이 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

아가 반야는 이갈이 하던 나뭇가지를 버려둔 채,
형제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
함께 놀기 시작했습니다.


요녀석들

모두 분양갔다던데....
가서도 똥꼬발랄하게 잘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부디 좋은 소식만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이번 주도 주말(23, 24일)에 어김없이 전시장을 사수합니다.

2시에 (늦어도 3시까진...) 도착해서 
7시 반까지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토요일엔 조금 늦을지도 모릅니다.
예식장에 다녀오기 때문에 양복입고 갑니다 -_-;;;;

토요일엔 가게안에서 양복쟁이를 찾으시면 되겠네요.


 평소 제게
원한이나 채무 관계가 있으셔서
현피를 계획하셨던 분들은
이번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아울러 지난 화요일 반응이 좋았던...
보상 아이템인 "사인"과
용자 인증 아이템인 "이마에 스템프"를
찍어드리겠습니다.

-ㅂ-/


그럼
입구에서 "종이우산"을 찾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뫼시겠습니다!!!!!


<--웨이터냐?



찾아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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