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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반야 모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노랑 반야랑 놀아주다가 그만
노랑 반야가 엄마 반야를 덥쳤습니다. 




"아구구구...인석아!!!! 엄마 목 부러지겠다!!!"





"휴!! 깜딱 놀랐네....."





"....이누무 자식 건강한건 좋은데 지나치게 말썽꾸러기다......"

"도홉!!!"




"크악!!!!! 엄마 얼굴!!!엄마 얼굴!!!엄마 얼굴!!!"






"응? 엄마 왜 거기 있어?"

"놔....놔!!!!!"




"싫어!!! 놓으면 때릴꺼잖아!!!"

"....안때릴테니 이거 놔...."





"그럼 놓지 뭐...ㅡㅠㅡ"

"이...이시키.....죽을 뻔 했...."





"핫!!! 깃털!!!!"





"크억!!!!!"





"어...엄마....이건 실수....."

"........-_-++"




"....어서 족발 치워라!"

"네....넵!!!!!"





"...내가 이놈을 말로 타이르느니 다른데 가서 자고 말지 -_-"





"에이....엄마...어딜가?"





"걍 여기서 코~자"

".........이시키 -_-"





"놔라!!! 엄마 갈꺼야!!!!!!"





"아잉~가지 말고 나랑 자자니까?"

"....그럼 너도 눕던가!!!!!"




"..그러지 뭐 ㅡㅠㅡ"



한바탕 시원하게 논 꼬맹이는 그렇게 엄마 고양이와 함께 낮잠을 즐겼다나 뭐라나?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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