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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엽서는 사진을 찍을 때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자주 가는 삼청동의 노랑둥이 아기 고양이에게
인사차 손을 내밀었습니다. 

고양이들은 손가락을 내밀면 냄새를 맡곤하니까요^^





...그런데 요녀석은.....

덥썩 뭅니다?





....그리고는 손가락을 빨기 시작합니다.....





춉춉춉춉......





이빨로 물지 않으려 조심하면서
이리 저리 고개를 돌려가며 손가락을 빨더군요.





아마 아직 엄마 젖을 빨던 버릇이 남아
손가락을 공갈 젖꼭지 물듯이 빠는 모양입니다.





"이그 욘석아!!! 너 아직 젖 안땠니?"

"응?"





"무슨 소리야!!!! 나 이제 다 자랐다고!!!!"

".......입에서 빨던 손가락이나 빼고 말하지?"





"핫.......안빨았어!!! 나 손가락 안빨았어!!!!!"

"....이미 다 봤는데?"





"쩝...맛있었는데....." 

"....이쁘니까 참지말고 그냥 빨아^^ 괜찮아~"






"아웅!!! 그렇다면 사양하지 않고!!!!!!"




요녀석이 이러는 동안 엄마 고양이는 뭘했느냐면.....






"....애 봐주니 편하고 좋구먼!!!! 계속 수고해!!!"



이러고 있었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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