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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억울이는 졸려 죽겠어요.






"우어어어~~~~~"





"흐아아아~~~~"





"아아아아~~~~~"


".....너 그러다 파리 들어간다?"





그런데 그때 거짓말처럼 나타난 파리 한마리!!!!!!!






"으헙!!!!!!!!"


아!!!


아깝습니다!!!!!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잠깐!!! 아저씨....지금 뭐라셨소?"


"아니 ㅡㅡ;;; 별말 아냐 신경 꺼..."






"아저씨가 파리 얘기 하니까 파리가 온거 아녀!!!! 앙?"


"......이 뭐..위자료라도 뜯을 기세 ㅡㅡ;;;;;"




결국 캔 조금이랑 사료를 뜯겼습니다만....


안그래도 주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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