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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이백하고 일흔하고 일곱번째
금요일,
한주내내 기다린 주말이
이제 겨우 몇시간 남은
가장 기다려왔고
또 빨리 시간이 가길 바라는 날
하지만 잊지 말아요.
아직 주말은 오지 않았답니다.
설레는 마음에
오늘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오늘도 다른날 처럼 부지런히 지내다보면
어느새 오늘도 다른날처럼 지날테니까요.
덧:
하지만 이미 불금을 맞아 출근길 옷차림부터 평소와는 다르다는 -_-
불금!! 불금!!!
불금 행복한 일들만 만땅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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