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우산의 앙냥냥 월드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일곱번째

길을 걷다 넘어졌을 때

넘어진 아픔보다 부끄러움이 더욱 커

혹시 누가 보지 않았나

서둘러 주위를 살펴보고는

아무도 보지 못한 것을 확인한 후

그제야 아픔이 몰려오는 것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대체 언제부터

내 몸의 아픔보다도 

남의 시선을 더 신경쓰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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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여섯번째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하다.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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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다섯번째

그 긴 연휴가 벌써 끝났다니....

믿을수 없다!!!!!!

이상하게 명절은 아무리 길어도 바쁘기만 하고 한것 없이 지나드라.....

사족:

설날 첫꿈은 잘 꾸셨는지요?

저는 첫꿈이 처녀귀신이 나와 죽빵 날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ㅡㅡ;;;;;;;;

뭐....

일단 처녀귀신 강냉이 털었으니 내가 이긴거라 나쁜 꿈은 아니라 생각하면서도

처녀귀신이 왠지 동남아 삘인 것이 개꿈이지 싶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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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네번째

어느덧 내일이 설날이군요.

설 선물로 고양이 조랭이 떡 받아가세요!!!

올해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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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세번째

목빼고 기다리거나

평일보다 바쁠 연휴를 걱정하거나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초연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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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두번째

햇볕만 비추면 오래된 지붕위도 무지개 다리 위인데

우리는 종종 너무 많은 것을 꿈꾸다 실망하곤 한다.

내일을 꿈꾸되 내일보단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족:

"두근 두근....내 무지개 다리 탐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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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하고 첫번째

훗!!!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주말이 왔다!!!

주말까진 앞으로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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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쉰번째

"........."

"밥 줘어~~~~!!!!!!"

"ㅡㅡ;;;;;;;;"

"........"

".........-_-;;;;;;;"

"헷! 안주고 못배기겠지?"

희안하게 밥 줄 사람을 알아보고는

밥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이 있다.

아마 길고양이들만 알아보는 

밥주는 관상이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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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아홉번째

"야 이놈아!!! 오늘 너 죽고 나죽자!!! 때려봐!! 때려봐!!! 때려보라고!!!!!"

"...........참자....참자....참자!!!!!!"

참을 忍자가 셋이면 살인도 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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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여덟번째

겨울이 되면 종종 지붕 위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보곤한다.

기와는 차갑지만 햇볕은 따뜻하겠지...

바람은 차지만 마음은 편하겠지...

손이 닿지 않아 사료 한줌 못건네고

그저 마음만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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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일곱번째

괴한이 덥쳐온다!...눈을 찌른다! 

치한이 덥쳐온다!...눈을 찌른다! 

강도가 덥쳐온다!...눈을 찌른다! 

호랑이에 물려다!...눈을 찌른다!

상어에게 물렸다!...눈을 찌른다! 

곰에게 물렸다!.....눈을 찌른다! 

장점: 이론상으로는 어린이가 호랑이를 이길수도 있다.

    제대로 찔렀을 경우 상대를 무력화 할수 있다.

       추후 도주 시, 상대가 추적하기 불가능에 가깝다.

                                                           이후 혹시라도 길에서 마주쳐 해꼬지 당할까 맘 졸일 필요가 없다. (앞을 볼수 없을테니)

                                                            이후 법적으로 문제가 되더라도 무의식중에 밀쳐내다 그랬다고 하면 최대 과실치상이다.

주의사항: 친구사이에 사용 금지 -_-/

사족:나는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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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여섯번째

소심한 녀석 하나가

용감한 형제 뒤에 숨어

나도 나가도 되나...

하며 망설이고 있다.

주말까지 앞으로 8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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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다섯번째

어제 하루, 

감기에 걸려 고생했습니다.

감기예방에는 청결이 좋다하는데

아마도 저는 불결한 모양입니다.

모두들....

청결하고 건강하게!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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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네번째

간밤에 잘 잤느냐며

잠깐사이 안녕했느냐며

꼬리 빳빳이 세우고 얼굴 비비는

고양이 인사는 참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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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세번째

뭐 그리 할말이 많은지

얼굴 보자마자 계속 앵알거린다.

반갑다는 건지

빨리 먹을 것을 내어 놓으란 건지

당최 알아들을수는 없지만

그래도 낯익은 사이라고 아는체 하는 것이

못내 고맙고 못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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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두번째

다른건 몰라도 한옥 대청마루는

고양이와 참 잘어울린다.

언젠가는 꼭 

대청마루와 마당이 있는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다.

덤:

"...자는거 깨우지말고 어서 가라...쫌 -_-"

".......네....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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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하고 첫번째

괜찮아 다 잘될거야.

눈병이난 녀석을 걱정하는 우리에게

녀석이 눈빛으로 이야기했다.

괜찮다고, 별거 아니라고

안스럽고 대견한데

챙겨줄 약도 없어 그저 밥만 두둑히 먹여주고 돌아왔다.

괜찮아 다 잘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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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마흔번째

사랑을 전하는 방법...

부드럽고 소중하게 어루만지기

보드랍고 따뜻하게 손잡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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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아홉번째

뭉기적거리는 사이

이미 일주일이나 지나버린 달력을 보며

열심히 달려야겠다 다시 다짐합니다.

오늘부터 기지개 한번 켜고 다시 한번 스타트!!!

모두들....

올해 하시고자 다짐했던 일들

꼭 다들 이루세요!!!

사족:

일단 올해 하고자 마음 먹었었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하루 나갔는데......벌써 나가기 싫네요 ^^;;;;;;;;;

꾹 참고 꾸역꾸역 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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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여덟번째

이제 좀 쉬나 했더니 

어느새 주말이 다 가버리고

다시 월요일 입니다.

한 일도 없이 훌쩍 지나가버린 휴일이 야속하고

어느새 다가온 월요일이 모질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주말이 훌쩍 지난 것처럼 

이번 한 주도 훌쩍 지날거라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힘내봅니다.

모두모두

오늘도 기운세요 ^^/

사족:

사진 속 아이들은 북아현동에

길고양이들을 돌봐주시는 분 댁의 아이들입니다.

아이들 춥지말라고 내어 놓은 스치로폼 상자에

네마리가 오골거리며 들어가 있다가

사료를 꺼내니 냉큼 고개를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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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일곱번째

오지마!!! 하지마!!! 안늙을거야!!!!

안간힘을 다 쓰고 버텨봤지만

오는 세월 막지 못해 마흔입니다.

그나마 위안인 것은

모두 함께 한살씩 나눠 먹었다는 사실이네요.

한살 더 먹은 만큼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 더 나아지기를....

해마다 하는 파이팅을 올해도 새마음으로 외쳐봅니다.

모두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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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여섯번째

안녕하지 못했던 한해동안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안녕하길 바라며 

계사년에 작별을 고하고 갑오년을 기다립니다.

하루 남은 2013년, 모두 마무리 잘 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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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다섯번째

휴일 후 정신없는 월요일이지만

오늘도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해요.

오늘은 2013년과 이별하고

2014년과는 처음 만나는 주의 첫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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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네번째

성산 일출봉 앞에는 

길고양이 식당이 있다.

가게 안은 사람 식당

가게 앞은 고양이 식당

안밖으로 나눠 앉아

오손도손 식사를 한다.

사족:

그런데 오늘이 월급 날이라 그런지 

월급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카드사, 보험사, 관공서 등으로 보인다.....

OTL

....월급은 언제 스치지 않고 좀 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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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세번째

쉬어도 쉬어도 피곤하고
자도 자도 졸리다.

잠병이 도진 모양이다.

사족:
쌍꺼플이 이쁘게 잡히는 것을 보니....
내가 정말 피곤하긴 피곤한 모양이다......

...아우! 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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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두번째

파도가 쳐도 

바람이 불어도 

나는 외롭지 않다

사족1:

크리스마스엔 연인과 함께라고는 누가 정한게냐!

꼭 누구랑 같이 있을라면 동방박사 세분이랑 보내시든가!

사족2:

聖탄절을 性스럽게 보내는 사회분위기부터 어찌해보세요.

불신지옥 외치지 말고!

믿는 놈이 聖탄절을 性스럽게 욕보이는것이 더 지옥갈 것 같구먼요.

믿는자들이여 제발 聖탄절을 聖스럽게 보냅시다!

회계하면 용서해준다는 말은 선악과 따먹였다고 

아직도 생리하고 애 낳는 여자들 보면 틀린 말인것 같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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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하고 첫번째

지나가려면 멸치하나....

사족1: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춥고 날씨도 안좋았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사족2:

우도엔 고양이가 참 많더군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여러 고양이들을 만날수 있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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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서른번째

날이 추워도 아기 고양이들은 태어난다.

세상이 춥기만 하다 생각하지 않게

부디 봄날까지 버텨줬으면 좋겠다.

사족:

압구정 현대 아파트 74동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하실을 폐쇄하신 주민분의 말씀도 이해는 가오나

한겨울만이라도 내몰지 않으면 안될까 하는 마음에

야속한 마음 드는 것은 어쩔수 없네요.

도와달라는 것도 미워하지 말아 달라는 것도 아닌

부디... 살의만 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현대아파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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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오백하고 스물하고 아홉번째

잔뜩 경계하면서도

혹시 뭐 하나 줄까 눈 맞추며 앉아있는 모습이

서운하면서도 다행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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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선 구매하는 곳

우선 피아노 선이라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실제 피아노 선이라기보다는 탄성이 좋은 고탄성 철사입니다.

사진 속의 핑크색 물건도 피아노선을 이용한 장난감이죠.

자 피아노 선을 준비하세요.....

그리고 끝을 이렇게 말아줍니다.

아이들이 놀다가 다치지 않게 잘 말아주세요.

생각보다 잘 안휘어지니....

꼭 힘 좋은 놈에게 시켜주세요 ㅡㅠㅡ

이제 반대쪽 입니다.

사진처럼 이렇게 접어주세요.

손잡이 입니다!

저는 목봉을 사용했어요.

....원래 나사 구멍이 뚫려있었습니다.

거기에 아까 접은 부분을 사정없이 박아줍니다!!!!

저렇게 접은 이유는 나올때 접힌 부분이 걸려 쉬이 뽑히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로커럼 깊이 박아주세요!

구멍이 너무 거슬린다 싶으시면 이쑤시게를 구멍에 박아준 후 

남은 부분을 부러뜨리셔도 됩니다만....

전 막지 않았어요 -ㅂ-/

자...이제 미끼를 준비합니다.

친환경소재인 깃털이 있으면 좋지만.....

그냥 제일 구하기 쉬운 반환경 비닐 쪼가리를 쓰기로 합니다.

주의사항은 아이가 먹지 않게 꼭 같이 놀아주실때만 사용하세요.

사진에 나온 저 비닐봉지 묶는 부분의 꼬다리를....

똑! 띱니다...

-_-

양쪽 귀퉁이를 요래요래 꼬아서

여따 묵어줍니다.

사실 묶는 법이나 끼우는 법이나 그건 마음대로 하시면 되어요 -ㅂ-/

이렇게 미끼가 고정되면....

완성 =ㅂ=/

참 쉽죠?

아무리 털려도 아깝지 않은 미끼가

팔랑팔랑 나비맹키로 휘날리며

조금만 휘둘러도 낭창낭창 휘둘리는 낚시대는 

집사의 피로를 덜어주는....

친냥이 친집사인 보기 드믄 아이템!!!!

피아노선만 질러주시면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한 제작용이성에

피아노선 하나만 사시기에 배송료가 더 나오니 

열개쯤 사다 쟁겨놓으면 1년은 장난감 걱정없는 저렴함까지!

자!

당신은 이미 지르고 있습니다!

사족:

저는 가벼운 미끼를 사용하여 조금 움직이고 큰 액션을 취하자는 마음에

1M 짜리 철사를 통으로 사용하였습니다 ^^

직접 만드실때는 취향에 따라 적당한 길이로 만드셔도 됩니다.

사족2:

손잡이는 꼭 목봉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적당한 볼펜에 테이프로 감으셔도 상관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