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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놀아줘용~"
"엄마가 잠만 자니 나도 잠이나 자야겠다"
짐질방 꽃방같은 더위에
사람도 고양이도
모두 축축 늘어지기만 합니다.
부디 사람이든 고양이든
이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고
건강하게 버텨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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