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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한쪽눈의 색소가 과다하거나,

또는 결핍되는 경우

양쪽 눈의 색이 다르게 됩니다.

이렇게 양쪽눈의 색이 다른 경우

"오드아이"라 부르며

특히 흰고양이들의 경우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이런 오드아이 고양이들은

희소성과 독특함 때문에

애묘시장에서 인기가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주 간혹,

길에서 이 오드아이 고양이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길에서 만난 하얀 단모종 고양이,

원래 집고양이였는지 알수 없지만

오드아이 고양이들중

가장 흔한 하얀 고양이입니다.


유독 낯선 사람을 겁내고

사람만 보면 달아나기 바쁜 아이입니다.


심지어 이 아이의 밥을 챙겨주시는 분께도

마음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신길동에서 만난 노란 얼룩이,

흔히 코리안 숏헤어라 부르는

우리가 흔히 보는 고양이들중에선

흰 고양이들에 비해

오드아이 고양이를 보기 힘듭니다만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요즘 친해지려 자주 찾아보고 있는 아이입니다.


유독 미모가 돋보이는 아이인데다가

찾아 가는 길이 그리 어렵지 않아

더 자주 가고 있는듯 합니다.


이 아이들의 다름이

화가 될지, 복이 될지는 알수 없습니다.



다만

제게는 그 다름으로 인해

한번 더 눈길이 가고

또 기억에 남는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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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말입니다.





그런데 이번주는 긴 주말이 되겠네요.


요즘 회사가 힘들다고

순환휴직이라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전사원이 일괄적으로

월 1주일씩 쉬는거죠.


대신 기본급은 그대로 이지만

상여금은 쉰만큼 깍이는거죠.


그렇게 하면

정부 지원금이 좀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민을 힘들게 하신 분들은

"아직도 우리는 참 잘했다"

라고 말하고 있더군요.





처음 한동안은 전임자탓을 하더니

이젠 부엉이 한마리를 탓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다음주는 그 순환휴직이 제차례입니다.

그래서 내일부터 구정까지 11일간

아주 긴 주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긴 주말이라고 하지만

특별한 계획은 없답니다.




그저 좀 돌아다니고,




새로운 것을 조금 기웃거려보고




그리고 푹 쉬면서 밀린 사진들을 정리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어쩌면 그동안 포스팅이 좀 뜸할지도 모르겠네요.


긴 주말을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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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친척의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다녀오겠습니다.

간김에 부산 길고양이들도 좀 찾아보구요.

다녀올때까지는 포스팅을 거의 못하겠네요...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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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을 찾았습니다




건물 모퉁이를 돌아나오다가 절 발견한 꾀돌여사와 양복이....-_-





"밥돌아!!!!!!!"

"츄릅!!! 밥이다 밥!!!!"





"이놈아!!!! 어여 밥을 다오!!!!!!"

"맞아 ㅡㅠㅡ 밥!!!!"

".........-_-;;;;;"


네에.....

이젠 아주 당당하게 밥을 요구하십니다 ㅡㅡ;;;;;


어쩝니까....

드려야죠 -_-


그래서 드렸습니다.




일단 서열상 꾀돌여사가 먼저 자시는군요.




그래도 다 드시고 나니 비켜주십니다.





".....이놈....딴건 없느냐? -_-++"

"앙? ㅡㅡ;;;; 아니 딴거 뭐?"





"바삭바삭한거 말고 좀 기름진거 없느냐구!!!"

"쿨럭!!!! 미....미안 ㅡㅡ;;;; 캔은 비싸서 안가져왔다....."



네.......-_-

몇번 맛보여드린 캔맛을 잊지 않으시고....

내어 놓으라십니다 =_=


그래도 어째요......

없는디 -_-




식사를 다 마치신 꾀돌여사네 가족...

각기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십니다.





배가 불러 마음이 흡족하신 꾀돌여사....

요염한 자태로 발랑 드러누워있습니다.





"아흐흥.....배부르니 좋군화 =ㅂ=~*"


이런 꾀돌여사에게 다가서는 어둠의 그림자....-_-




"엄마~~~ 놀자!!!!"

"잇잇 이놈!!! 이놈!!!!!"





"....아놔...이제 이놈 다 자라서 힘으루 안된다....."


네..

양복이와 도도는 꾀돌 여사의 새끼입니다.

이미 독립을 시켰지만

보금자리길은 길고양이에게 인심이 좋은 편이라 그런지

독립 시켰음에도 여전히 함께 그룹을 지어 살고 있더군요.



꾀돌여사와 양복이가 이러고 있는 사이 도도는...



발톱을 갈고 있습니다 ^^;;;;





주차장 공터에 버려진 각목에 열심히 발톱을 갈고 있습니다.

이미 상당히 오랜기간 애용한 흔적이 보이더군요^^;;;;





배도 부르고 발톱도 다 갈고나니

멍때리시는 도도입니다.

이 아이는 상당히 어여삐 생겨 한차례 입양갔었는데...

탈주하였다더군요 ㅡㅡ;;;;;;




이 아이들이 올 겨울도 무사히 보내길 바랍니다.





덧: 꾀돌여사도 사실은 집고양이었다고 합니다.

꾀돌여사의 이야기는 또 다음기회에 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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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lta Dynax5D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4.0, 1/800sec, iso8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번째,


또 한계단 올라왔습니다.

다음계단도 열심히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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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에잇!!!!

일따위가!!!

일따위가!!!!!

내가 질까보냐!!!!!"






그럼 다시 일하러 가보겠습니다 -_-/



덧: 안돼.....이대로는 칼퇴공주를 구할수 없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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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홍대 정문 맞은편에서 극동 방송국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제네랄 닥터를 방문 하였습니다.


이유는....그곳에 "나비"와 "바둑이"라는 이름의

두마리 고양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때문이지요 ㅡㅠㅡ

<--오갈데 없는 냥덕후........




가자마자 보이는......

테이블위에서 주무시고 계신 나비....=ㅂ=/


아예 지정석인 모양이더군요^^

그래서...이녀석 앞에 자릴 잡았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으로 낚아보려 시도해보았습니다.




잠시 냄새만 맡아보시고.......




무시하시고 책장쪽으로 이동하시더라는 -_-;;;;;;;;





"흥!!! 꼬질꼬질한 남이 쓰던 장난감따위 -ㅅ-"

"ㅡㅡ;;;;;;;;;"



그래서 이번엔.....

바둑이를 찾아 보았습니다!!!! =ㅂ=/


바둑아아아~~~~~~

바둑이 어디있니이이~~~~ =ㅂ=/




.....바둑이는 쇼파에서 자고 있더군요 -_-;;;;;;





바둑이는 장난감에도 잘 낚이고........

가방안에 있는 길고양이 사료에 지대한 관심이.....-_-;;;;;;


끊임없이 제 가방을 뒤지려 들더군요.......


아울러 가방에 달린 제 여우꼬리를 매우 좋아하시어...


치밀하게 물어 뜯더이다 OTL


털이 한웅큼이나 빠져 땜빵 생겼수 ㅜㅡ


아무튼 한참을 노시더니....





포토존으로 자리를 이동해주신 바둑이 =ㅂ=/




애들이 순한데....

사람이 만지면 좀 귀찮아 하신달까요? -ㅂ-


아마 많은 분들이 다 한번씩 만지시니

"아놔!!! 이놈의 인기!!!!! 쫌 그만!!!"


이런 느낌이랄까요? ^^;;;;





아무튼 목적하였던 바둑이와 나비를 잘 알현하고 돌아왔습니다 ///ㅂ///


바둑이와 나비에 홀리어.....

정작 맛있었던 치즈케잌은 사진도 안찍었더라는 OTL



다음에 이 아이들을 보러 또 가보아야지요 ^^




다음엔 꼭 치즈케잌 사진도 찍어오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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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4, 1/320sec, iso2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아홉번째,


무언가에 매달려 간절히 원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매달려 있던 무언가가 사라져 버리고도
매달린 자세 그대로 굳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굳어버린채
한발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만을 맴돌았습니다.

이제와 돌이켜보면
아마도 "미련"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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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근처 고기집이 모여 있는곳에

고양이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지난 가을 가보았습니다.




.....낯선 아저씨를 보고 깜짝 놀라

그대로 멈춰선 아이......-_-





가지고간 사료를 조금 놓아주었더니...

한참 경계하더군요.





먹을 생각은 하지 않고 그저 저만 뚫어져라 보고 있습니다.

아마 사람들과 친해지진 않은 아이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한참 사진을 찍고 있는데....

근처 식당에서 어린아이가 나와

빽~하고 소릴 지르며 고양이를 쫓아가더군요....



이 아이가 사람을 무서워 할만도 하다 싶었습니다.




구석으로 도망간 아이를 찾아가보았지만

어린아이에게 놀라 잔뜩 경계하고 있는 아이를

계속 따라 다니는 것도 민폐일듯 싶어

후미진 구석자리에 사료를 뿌려주고

인사를 하고 왔습니다.






"너무 겁먹지마!!!! 넌 조로잖니!!! -ㅂ-/"

"앙? 조로?"



덧: 삼우가든 조로를 보러 한번 더 가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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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80mm F4.0, 1/400sec, iso1600 ev: 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여덟번째,


내것에만 눈길을 주다

종종 등뒤의 친구들을 잊곤 합니다.


내것에 눈이 멀어

등뒤의 친구들을 잊지 않도록

자주 돌아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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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을 올라가는 길목에서

검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찰칵찰칵찰칵!!!"

뒷모습을 찍고 있자니

살짝 뒤돌아 보다가





절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모른체 합니다.





하지만 역시 신경쓰이는지

곧 다른곳을 보는척 하며 

 힐끔힐끔 훔쳐보기 시작합니다.




낯선이가 근처를 맴도는 것이

무척 불편하다고 귀로 의사를 표현하더군요.



왠지 길고양이의 휴식을 방해한것 같아

잠시 자리를 비켜줍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이 아이를 만났던 자리를 다시 찾아가보니

아이는 보이지 않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발길을 돌리던 중

제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발.....


이녀석 주차되어있는 자동차 아래에 숨어

한쪽발만 살짝 내밀고 있더군요.







자동차 아래를 들여다보자

마치 "내가 여기 있는걸 어떻게 알았지!!!!?"

라는 듯한 얼굴로 고개를 내밉니다.




어쩌면 녀석은

자신의 털색깔이 검어

나중에 돌아온 제가

혹 자신을 보지 못할까

한쪽발만 살짝 내놓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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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아~~




아아~~~




품!!!!!!




응? 사진 찍었냐? -ㅅ-;;




흑흑...쪽팔려~~쪽팔려~~쪽팔려~~~~~

아니 이쁘구먼 쪽팔려 하기는.....-_-ㅋ




졸려 죽겠습니다 -_-

점심먹고 잠깐 눈이라도 붙여야 할듯 ㅡㅜ




요즘은 아주….한결같이 잠이 모자라는군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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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140mm F4.0, 1/200sec, iso400 ev: 0.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일곱번째,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켜며
하기 싫은 일을 하러
어기적 어기적 걸어갑니다.

살다보면,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할때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하여

싫은일이 좋아지는것은 아닌지라
오늘도 어기적 어기적
하기 싫은티를 잔뜩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금더 힘을 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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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동엽이를 보러 남산쪽으로 갔습니다.

전에는 못보던 새로운 아이가 있더군요.







"아저씨!!! 아저씨!!!!!!"  (툭툭툭)

"앙?"





"새해엔 돈 많이 벌어요!!!!"

"얼라? -ㅁ-??"





"내가 기도해 드릴께요!!!!!!"

"얼라라? -ㅁ-????"





"아저씨 알라뷰!!!!!"

"쿨럭!!!!!!!!!-ㅁ-!!!!!"





"아니 왜 갑작스런 애교질이여 ㅡㅡ;;;;;"

"........돈 많이 벌면 나 좀 데려가라고 -_-"


";ㅁ;!!!!!!!!!!!!!!!!"






이 아이는 약 두어달 전부터 보이기 시작한 아이라고 합니다.

사람을 많이 따르는 접대냥인것을 보아

아마 원래는 집고양이였던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유기한 것인지

혹은 집을 잃어버린것인지 알수없으나

지나가는 사람마다 아는척 하며

다시 사랑 받으려 노력하는 모습에

마음 한켠이 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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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연신내에서 닭뼈를 먹고 있던 아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

겁내지마

해치지 않으니까 ㅡㅡ;;;;


먹던 닭뼈를 두고 백스탭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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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오늘따라 왜 이리 다채로운 업무내용으로 내 속을 썩힐까요....-_-


월요일 오전내내 백태클스러운 일들만 생깁니다 그려......





"아오!!!!! 다 댐뵤!!!!!! 내가 아주 열뻗혀서!!!!!"


라며 발악중 ㅡㅡ;;;;;;;

덧: 워워.....릴렉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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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80mm F2.8, 1/640sec, iso800 ev:-1.0]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여섯번째,

세상을 향해

잔뜩 날 세우다가

누군가 내민 손에

상처주지 말아요.
 

당신이 상처 입힌 그손은

당신에게 소중한 이의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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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한주를 마치고.......금요일입니다.




오늘은 일찍 가고 싶었어요.

일찍 가는 만큼 주말이 일찍 올테니까요...




그런데 꼭 마쳐야 할 일이 생겨

퇴근시간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이제 마쳤으니 집으로 돌아갈거예요.




그런데 통근버스가 없어

돌아가는 길이 참 멀고 힘들겠어요...




일주일간 열렬히 일하고

저는 이제 쓰러집니다....


풀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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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힝~~~~ 역시 집이 좋군화!!!!"




"몇시간 늦었으믄 어떠냐 주말 만세라는!!!!!!"




"홍홍홍 녹는다 녹아 =ㅂ="



그런고로 -ㅂ-/

이부자리에 지지러 가겠습니다!!!!!




덧: 사진의 아이는 보금자리길에 살고 있는 

인심좋은 대부냥입니다.

항상 꾀돌여사의 아가 한둘을 돌보며 데리고 다니시지요.


나이도 무척 많다고 밥주시는 캐어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이녀석도 올겨울 무사히 보내고 오래오래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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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날 집에 보내줘......




라고 외치고 있다는 -_-;;;;



덧: 사진의 아이는 홍대 지오캣의 아이로....

잠시 우리에 들어가 자는동안 삐져나온 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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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어어어..........



졸려서 기절하겠수 -_-



덧: 사진의 아이는 홍대 지오켓의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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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쪽의 음식점 앞에서

혼자 앉아있는 턱시도 아갱이를 만났습니다.





"응?? 아저씨 누구?"
"핫!!!! 눈이 마주쳤다!!!!"




"훗........아저씨 나한테 반했구나?"

"쿨....쿨럭......아니 반한건 맞지만 -_-;;;;;;"





"그나저나.....아가 거기서 혼자 뭐해?"

"앙?"






"너네 엄마 어디가고 너 혼자 거기 있어? ;ㅅ;"





"엄마 먹을거 가지러 갔다는...."

"아.....장보러 가셨구나 ㅡㅡ;;;"





"어 그러니까 난 여기서 엄마 기다려야 한다는 ㅡㅠㅡ"

"어이쿠!!!! 기특한거!!!! 아저씨가 맛난거 좀 줄까? ;ㅂ;"





"흥!!!!! 유혹하지마삼!!!!! 엄마 기다릴꼬야!!!!"

";ㅂ; 어이쿠 기특한것!!!!!"




"엄마 기다릴꼬얌....."




"엄마 빨리와...."




"엄마........."

";ㅁ;!!!!!!!!"


행여 아이 엄마가 저때문에 못 다가올까봐 ㅡㅡㅋ

얼릉 자리를 피해 주었습니다.


;ㅅ;/

아가 엄마랑 맛난거 많이 먹어야해?








덧:

이래놓고 아직 안가는 나를 보면.....



'.....저 아저씨 왜 안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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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줄 알았더니.....

금요일!!!! +ㅂ+


오오오오 하루를 덕본 기분이라는!!!!!!





주말님이 보여요!!!!

빼꼼 ㅡㅠㅡ/



말님 어서 오시라는......



덧: 주말까지 앞으로 5시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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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28-75mm F2.8(D), 75mm F16 1/13sec iso:1600 ev: 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다섯번째,


살아가면서


벗어나고 싶은 현실이 닥쳤을때

그럴땐 주위를 둘러보세요.


당신이 처한 현실이

한걸음만 비켜나면

벗어날수 있는 현실이 아닌지,


다만

그 한걸음을 비켜나지 못해

스스로 힘든 현실속에

갇혀있는건 아닌지,


주위를 둘러보세요.


길은

반드시 하나만 있는것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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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졸려 죽겠습니다 =_=~*


도저히 일을 할수 없는 상모돌리기 신공에......



"난 퇴근 할꺼라는!!!!!! -_-++"




"나를 잡지 마시길!!!!!!!"


오늘은 집에 가서 일찍 자는고당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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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그러나 버스안에서 자다가 내릴곳을 많이 지나치면 오히려 더 피곤해 진다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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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일이 없어 여유를 부리고 있었더니......

왜 나를 찾는것이냐!!!!!!




이 인간들....

나의 여유를 눈치채고 백태클 하는거냐는....




훗........

너희 뜻대로 휘둘릴쏘냐는.....




흥!!! 이대로 짱박혀 버릴테다!!!!!!

라고 다른 자리로 도망와 있었으나.....


부서원 생일 잔치한다고 짱박힌지 10분만에 끌려나왔다는 OTL



뭐.......인생이 원래 그래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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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열린 대문사이를 들여다보니

처음 보는 삼색 고양이가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아저씨 누구삼?"

"어이쿠!!!! 이 이쁜이는 또 누구냐!!!! +ㅂ+"





"우리집은 잡상인 사절이라는.......-ㅅ-"

"ㅡㅡ;;;;;;;;;;;;;; 아....네~~"



참으로 집을 잘지키시는 냥마마시더라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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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50mm F1.4(Old Type), 50mm F2.8, 1/1250sec, iso800 ev:-0.7]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네번째,


손내밀지 말지 고민하지 말아요.
마음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당신 얼굴에 쓰여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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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죽겠다....."




"나 졸린데 걍 누워 자믄 안될까요?"

"....안돼!!!! -_-++"




"쳇......쉬다 나와서 아직 영 적응이 안된단 말입니다!!!!"

"......꾸준히 적응 안될거잖아....-_-"





".......쓸데없니 눈치는 빨라가지고......"

"ㅡㅡ;;;;;;; 좀만 참아!!! 곧 퇴근 시간이여"




"흥!!!!! 제때 집에 보내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허긴....그건 그래 ㅡㅡ;;;;;;"


뭐 그래도 어쩌겠니 ;ㅅ;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열심히 일하고 살아남자고....




어러분도 함께....

열심히 살아남아요 ;ㅁ;/

가늘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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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까만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아이코!!!! +ㅂ+ 아가!!!! 까맣구나!!!!!!"




"까매서 뭐!!!!!!!"




"아니 까매서 이쁘다고 ㅡㅡ;;;;"




"거짓말하지마!!!!!!!!!!!"




"사람들이 까맣다고 재수없다 했단말야....."




"엉엉......나도 까만색 싫단 말야....."

"-_-;;;;;;"




"아니...그런 사람들은 까만 고양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를 싫어하는겨 -_-;;"

"므엉?"





"잘 생각해봐 ㅡㅠㅡ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까맣다고 더 좋아하는데?"

".......가만....진짠가?"




"믿을수 없어!!!!!!!"

"아니 벌써 네가 까매서 이쁘다는 내가 네 앞에 있잖여 ㅡㅡ;;;;"




"............그렇네?"

"그렇지?"




"그럼 증명을 하라는!!!!!!"

"쿨럭....왠 증명씩이나 ㅡㅡ;;;;"




"뭘 어찌 증명해줄까? ㅡㅡ;;;;;;;"




"...물질로 증명해...(꼬물)"

"쿨럭......물질.....-_-"




"어...먹을꺼...(츄릅)"

"....아니 지금 줄꺼 없는데...-_-;;;;;"





"이 사기꾼 같은 인간아!!!!!!! 나 이쁘다는거 거짓말이지!!!!!" (버럭!!!)

"쿨럭.....이무슨 선물사달란 룸싸롱 아가씨도 아니고 ㅡㅡ;;;;;;"





"........되었다"
"앙?"





"말뿐인 인간따위는 다 필요없다는!!!!!"

";ㅁ;........"


그리고 말많은 까만 고양이는 총총히 달아나셨다는 ㅡㅡ;;;;;;


아가.....

다시 만날땐 맛난거 줄끼 ㅜㅡ




덧: 그후에 물론 다시 만나 맛난걸 먹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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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lpha700 + Minolta AF 80-200mm F2.8, 135mm F4, 1/500sec, iso200 ev:-0.3]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삼백하고 아흔세번째,


힘들고 지쳐 울고 싶어질때

가는 발걸음을 멈출수 없다면


차라리 세상을 향해

"세상아 덤벼라!!!!"

하고 외쳐보세요.

 

그 외침이 세상을 바꿀수는 없지만

스스로의 마음을 바꾸기에는 충분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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