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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사용중인 카메라의 AS를 위해 신길동을 가게 되었습니다.

찾아가 김에 신길동 골목길을 돌아다니다가

아이들을 만나 사진을 찍었기에 올립니다.






신길역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






실길동 구름다리길에서 만난 쓰레기통 뒤지던 아이



구름다리길 담장위에서 놀란 눈으로 날 바라보던 아이




신길동 어느 골목길에서 만난 아이




자투리 화단에서 볕을 쬐던 아이




좁다란 건물사이에 숨어 날 바라보던 아이




대방역 근처 알마타길가 연립주택에서 만난 엄마냥과 함께 있던 노랑둥이 형제,

두 아이의 표정에서 성격이 보입니다....












신선길 건물 사이에 살고 있던 길냥이 일가...

다행인것은 누군가 밥을 챙겨주시는 이가 있더라는것....




신길동 웃골길에 살고 있던 외출냥이



웃골길 지붕위에서 날 바라보던 아이





웃골길에서 만난 소심한 아이,

보기 드믈게 오드아이던 아이





다른 덩치큰 아이들에게 쫓기어 지붕위에서 숨죽이고 있던 삼색고양이








귀에 TNR의 흔적이 남아있던 아이들





골목길 연립주택 사이에 앉아 날 보고 있던 아이




좁다란 건물 사이에서 먹을걸 달라 울고 있던 아이






마치 상처투성이 권투선수같은 얼굴로 뒤돌아보던 아이들







담장아래 형제를 부르고 있던 회색 아기 고양이





회색냥이 부르는 소리를 무시하고 용감하게 큰길까지 모험을 나왔던 올블랙 아가냥이




근처 담장사이에서 불안하게 날 바라보고 있던 두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던 턱시도냥이




날 보며 달아나기 바쁘던 회색냥이...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주차장에서 만난 턱시도냥...


신길동에

참 많은 아이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군데군데 누군가 아이들 밥을 챙겨준 흔적이 보이더군요.

TNR을 받은 흔적이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구요.

아마 누군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돌봐주시는 분이 계신듯 하였습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는 알수 없지만

아이들을 TNR 시킬정도의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혹시 이곳에 들려 아이들의 사진을 볼수 있지 않을까 하여

그곳에서 찍어온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어느님이신지 모르겠사오나

아이들을 돌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길동 케어맘께서는 혹시 아이들의 사진이 더 필요하시면

http://rara1733.tistory.com/

이쪽의 방명록에 글을 남겨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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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기다린단.....-_-


아놕.......

퇴근시간 언제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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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위기땜시....

공장 불을 열흘간 끈다고 출근하지 말라더군요....


그덕에 열흘간 쉬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열흘간.....




이런짓도......




요런짓도 하며 즐거이 보냈지요 -_-;;;;



열흘 연휴간 길고양이 사진 1만컷을 달성하였으니 뭔말이 더 필요하리요 (먼달)



그러고 오늘 출근을 하였더니.......



과장님: 아....일좀 하지?
종이우산: ......적응기간중이어요 -ㅌ- 머엉~~~~~

눈앞에 일이 있어도 하기가 싫다는..........



어여 적응해얍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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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




사삭




"훗....안전하군......"





"늘 주위를 잘 살피며 조심해야하느니라!!!!!"

"아.....네 ㅡㅡ;;;;;"





"난 좀 똑똑한듯!!!" <--푸르르르르!!!!!

"내려주신 덕담은 올 한해 좌우명으로 삼겠소......"


가늘고 길게 -_-+++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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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은 가족과 함께 뒹굴거리시길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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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열흘간 불끄고 휴업입니다......만

2008년 영업 마감은 해야하기에 오늘 하루 출근하였습니다 ㅡㅠㅡ


좋네요

일도 없고

상사도 없고

나홀로.......

신나게 놀고 있다는....



덧: 이래도 수당은 나온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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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보금자리길에서 도도를 만났습니다.

자기를 꼭 닮은 아기 고양이와 함께 더군요



"어디 오늘은 날도 좋으니 몸단장이나 해볼까?"




"사악~~사악~~~~"
"휘익!!!!!!!!!"




"엄마!!!! 나두나두!!!!!"




"궁디 닦아줘 -ㅅ-"





"아이 참.....언넝!!!!"





"요기!!! 요기 닦아줘!!!!" <--턱
"-_-;;;;;;:"




"나도 닦아줘 ㅡㅠㅡ"
"흥!!!!!" <--사악사악




"............."  <--닦아주길 기다린다
'흥.....닦아줄까보냐?'





"엄마아아~~~~ 나두나두~~~~~"
"읔!!!"




"에잇!!!! 귀찮아!!!!!!!"




"옛다!!!!!!" <--사악~사악~~~
"잇힝 =ㅂ="




"사악~~사악~~~~~"
"이히히히 간지러워 엄마 =ㅂ="




"자 이제 끝!!!!! -ㅅ-"
"엥? 벌써 끝이여?"





"......도도야 ㅡㅡ;;;;; 아가 더 닦아주지 왜? ;ㅅ;"
"앙?"





"애는 제 아가 아닌데요 -_-"

"앙? 어딜 거짓말을 해!!!!! 생긴게 판박인데? 유전자가 증명하는구만 -_-;;;;"




".....그야 동생이니 유전적으로 닮기도 했죠...."
"쿨럭 ㅡㅡ;;;; 동....동생이냐?"





".......어매....처녀가 애엄마로 오해받았소...."

"ㅡㅡ;;;;;;;;; 미....미안 도도야 ㅡㅡ;;;;"





"잊지 마시라는!!!!! 난 애엄마 아니라구요!!!!!!"

"그 ㅡㅡ;;;; 그래 미안......."




저 아이는 꾀돌여사의 아이입니다.

족보상 도도의 동생이 맞죠^^


보금자리길은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은편이라

꾀돌여사께서 다 자란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새로운 아이를 낳아 살곤 합니다.

도도와 양복이는 지금은 입양간 산이와 함께 자랐었죠.

그리고 이 아이들이 다시 동생들과 살고 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보금자리길의 장점은

길고양이 아가들의 분양률이 높은 편입니다.

꾀돌 여사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좋아하는 눈치인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애교를 부리며 살고 있어서인지

꾀돌 여사의 아이들중 성격이 좋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종종 유괴되어 집고양이로 편입되더군요.


한국에도 길고양이들이 행복해 보이는

보금자리길 같은 골목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덧:

사진속의 도도는 성격이 까칠한 편이라

한차례 입양되어 갔었으나

다시 뛰쳐 나왔던 전적이 있습니다.
(도도라는 이름은 그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찍힌 아가는

무사히 좋은 집에 집고양이로 들어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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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슈퍼 고양이를 찾아갔습니다.




"안냥? =ㅂ=/"
"핫?"




"아저씨는 간식 아저씨?"

"쿨럭 ㅡㅡ;;;;"




"간식줘!!!!!!!!!!"





"간식내놔!!!! 간식!!!!!!!!"

"ㅡㅡ;;;;;; 없는데?"





"......뒤져본다?"

"더헙!!!!!!!!!!"




"....뭐여? 폼만 잡았는데 왜 거까정 도망가?"

"ㅡㅡ;;;;;;; 아니 뒤져서 없으면 때리려는거 아니냐?




"흥!!!!!! 때리느니 잡아먹지 -_-"

"ㅡㅡ;;;;;; 잡아 먹을셈이었냐......"



역시 간식이 준비되지 않은날에는......

이녀석 만나면 안되겠군요 ㅡㅡ;;;;;;;

다음엔 필히 간식을 준비하여 가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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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는 집 창문앞에 앉아 영업중이신 대부냥 ㅡㅡ;;;




뚫어져라.....

열심히 영업중이십니다.




"뭐!!! 뭐냐 이자식!!!!!!"







"네 이놈.....네가 내 영업활동을 방해할 작정이냐? -_-++"

"넹넹 ㅡㅡ;;;; 방해않고 그만 떠나드립죠........"



영업중이신 냥마마는 방해하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ㅅ-)~


에 무시라....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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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길에 살고 있는 도도에게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시는 분께서

캔사료를 숟가락으로 떠먹이고 있다


도도는 오늘

작은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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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모야?"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쓴겨 -_-"




"....메리 크리스마스?"
"어....."




"그러니까.....커플천국 솔로지옥인 그날?"
"쿨럭 ㅡㅡ;;;;;;;;;;"




"게다가 번화가는 요금을 더블로 받는다는 바가지의 날?"
".....어케 그리 잘아니?"




"에잇!!!! 나쁜날이네!!!!!"

"....아니 원래 의미는 나쁜날이 아니지.....-_-;;;"




"아 몰라!!!!!!!! 물어뜯어버릴껴!!!!!"
"ㅡㅡ;;; 아니 왜?"




"......이날은 나쁜날이니까!!!!!"
"아니....원래는 나쁜날이 아니라니까....커플들이 나쁘게 만든날인거지..."




".....물어 뜯음 안돼?"

"...........돼 -_-"




"물어뜯어버릴테다!!!!!!!!!!"
"..............."




"앙!!! 앙!!!!!"

"ㅡㅡ;;;;;"




"으하하하!!!!!!! 크리스마스따위 발정난 커플들에게나 줘버리라는!!!!!!"

"쿨럭 ㅡㅡ;;;;;; 어서 그런 표현을......"





"아득!!! 아득!!!!! 아드득!!!!!!"

"ㅡㅡ;;;;; ;문자 그대로 크리스마스에 이빨을 갈고있구나"




"아야!!!!!!!!!"
"-ㅁ-!!!!!!!!!"




"에페페페!!!! 뭐이라 딱딱햐!!!!!"

"ㅡㅡ;;;;;;"





"물어 뜯는거 말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ㅡㅡ;;;;;; 그거 물어 뜯어도 크리스마스는 커플천국 솔로지옥의 날이야...."





"뭐? 이게 크리스마스 아냐?"

".....건 걍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쓴거고.....-_-;;;;"




"머엉~~~~~~~~그럼 난 뭐한거지?"

"..............삽질헌거지 -_-"





"너....너무해!!!! 난 솔로들을 위로해주고 싶었던거 뿐인데 ;ㅅ;"

".......아니 마음만은 전달 됐을껴....어여 인사하고 마무리 지어....-_-;;;;"




"......솔로 여러분.....
온천지가 커플이라고 너무 마음 아파마시고,
맘상하기 싫다고 방에만 있지 마시고
밖에도 나가보고 그러세요?
;ㅅ;"




".....크리스마스를 응징하지 못해 죄송염......"



커플천국 솔로지옥
커플천국 솔로지옥
커플천국 솔로지옥
커플천국 솔로지옥
커플천국 솔로지옥


극복합시다!!!!!!!!!

<(- . -)>
(     )
 ㅡ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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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찰칵!!!!

"핫!!!!!!"




"...............우"

찰칵!!!!찰칵!!!!찰칵!!!!




찰칵!!!!찰칵!!!!찰칵!!!!

"뭐.....뭐지?' 

<--입안에 들어갔다가 떨어진 사료알에 주목..




찰칵!!!!찰칵!!!!찰칵!!!!

'.......................'




찰칵!!!!찰칵!!!!찰칵!!!!

"-_-;;;;;;;;;;;;;;;;;;;;"





찰칵!!!!찰칵!!!!찰칵!!!!

"엄마!!!!!!!!" <--빼엑!!!!





찰칵!!!!찰칵!!!!찰칵!!!!

"...........엄마!!! 여기 이상한거 있어!!!!!"




"........너 이놈....정체가 모냐는?"

찰칵!!!!찰칵!!!!찰칵!!!!




"엄마아아아......이상한 아저씨가 자꾸 나 밥먹는거 쳐다봐 ;ㅅ;"  <--후다다닥!!!!!

".......무시해!!! 저거 원래 저런 인간이여 -_-"





"진....진짜? 저거 안물어?"

"물긴 개뿔 ㅡㅠㅡ 저거 사료 자판기야~~"


"쿨럭!!!!! 사료 자판기 ㅡㅡ;;;;;;"



뭐.....사료 자판기라는데....

사료를 내어 놓았죠 (먼달)





"것봐 ㅡㅠㅡ 계속 나오지?" <--오독오독

"헷 ㅡㅠㅡ 진짜?"  <--오도도독!!!




"이젠 무섭지 않지?"  <-- 오독오독

"웅!!! 무섭지 않아 -ㅠ-" <-- 오도독오도도독!!!


....

사료 자판기라도 좋다 ㅡㅡ

그저 사진만 찍게해다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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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중입니다....

뭘라까?

분위기는 폭주노선을 탔달까요?

;ㅁ;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석잔되고,
석잔이 2차되고,
2차가 3차되니
밤은 깊어가도
끝날줄 모르누나.
 
좋자고 먹은 한잔
사람잡는 두잔이라
뱃속에 넣은 안주
다시 꺼내 살펴보고
머릿속 기억일랑
술잔에 흘렸구나
 




"어흑.....집에 가고 싶따....;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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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망년회가 모양?"




"1년동안 함께한 사람끼리 죽도록 술먹는 날이야!!!"

"....왜 죽도록?"




"쳇!!!!! 이쁜 놈은 이뻐서 먹이고, 미운 놈은 먹고 죽으라고 퍼먹이는거지!!!!"

"오엑............."




"....아들아 넌 자라 술을 권하는 어른이 되면 안되느니라?"

"....웅 엄마"



그런겝니다........

ㅡㅜ


살아돌아올께요 ;ㅅ;/




덧:



"고기는 좋지만, 술은 싫소!!!!!"

1차로 끝나는 개념 망년회를 꿈꾸며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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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시민아파트의 삼색냥이에게

고양이캔을 주었습니다 ㅡㅠㅡ



그런데 한참을 먹다가 캔을 빤히 노려보더군요.....



"............................."

"?? 한참 잘 먹다가 왜그래?"






".......아놔.....구석에 남은거 이거 왜 안나와 -_-"

"ㅡㅡ;;;;;;;;;"




".............많이 남았구먼...."

"ㅡㅡ;;;;; 노...노력해봐!!!!!"




"잇!!!잇!!!!잇!!!!!!!!"





"안나오잖아!!!!!!!!"(버럭!!!!!)

"ㅡㅡ;;;;;;;;"




"요고요고 나올똥 말똥....."




"약을 바짝바짝 올려....."

"ㅡㅡ;;;;;;"




"어라라라라......"

"......깡통채 들고 마시려는게냐? -_-"




"오홍홍홍 나왔다 나왔다......ㅡㅠㅡ"

"욕봐쏘 ㅡㅡ;;;;"


그렇게 손을 써서 마저 다 드셨더라는.....





"맛있냐?"

"헷.... 맛나다 ㅡㅠㅡ"



다음부터는 먹기도 좋고

행여 입이 다치지도 않도록

다른곳에 덜어주어야겠습니다.


덧: 이 아이의 다친듯 보이는 귀는 TNR(중성화수술) 표식입니다.

우예 이 아이는 이후에 덧난건지 표식이 깔끔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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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설마 내 등뒤에서

소세지를 노리고 있을 줄이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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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말고 다른것이 필요해요...."




"....그러니까 굳이 예를 들자면....현찰?"




"안될까요? 현찰?"
"안돼!!!!!!!!!"





"...............아...안되는구낭...."




"....그치만 맛없는 회사 밥보단 현찰이 좋단 말예요..." <--꼬물


.............


ㅡㅜ

회사밥이 너무 맛이 없어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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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주점 "박씨를 물고온 제비" 집의 화분 사이에

어린 고양이가 자고 있었습니다.



찰칵!!! 찰칵!!! 찰칵!!!

"응?"




"뭐!!!! 뭐시여!!!!!" (화들짝!!!!!)

찰칵!!! 찰칵!!! 찰칵!!! 찰칵!!!




".....뭐야...밥 아저씨여?"

"ㅡㅡ;;;;;;; 애야 내가 왜 '밥 로즈'화백이니....."





"누가 그 밥아저씨래!!!!! -_-"

"ㅡㅡ;;;;;; 아니 걍 농담한걸로 그리 까칠해지시면 곤란하지 말입니다...."




"흥!!!!!! 농담이 농담같아야 말이지!!!!!"

"ㅡㅡ;;;;"




"난 계속 잘터이니 어여 가실길이나 가쇼!!! 아저씨"

"ㅡㅡ;;;;;;;;;;;;"


많이 졸렸나봐요 -_-;;;;;;

까칠하시드라구요 (먼달)


그나저나.....

밥아저씨라니 ㅡㅡ;;;;;;


...닮았나???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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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연신내 "박씨를 물고온 제비"에서

자고 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냥 지나칠수 없죠 ㅡㅠㅡ



찰칵!!찰칵!!찰칵!!





"응? 이게 몬소리야....."

찰칵!!찰칵!!




"더헙!!!!! 저건 왠 덩어리야!!!!!!"

찰칵!!찰칵!!




"............너 이놈....잠자는 이몸을 도촬한 것임?"

"앙 =ㅂ="

찰칵!!찰칵!!




"어허!!!! 그래도 이놈이 그만하질 않고 계속 찍어?"

"아잉......그냥 가기엔 너의 자태가 곱자녀 =ㅂ="

찰칵!!찰칵!!



"훗.....뭐 그건 그렇지만....."

"그렇지?"

찰칵!!찰칵!!찰칵!!





"아!!! 얼마나 찍을셈이냐!!!!!!"

"=ㅂ= 응? 100장 채우려고~"

찰칵!!찰칵!!찰칵!!찰칵!!




"..............징헌 넘 -_-"

찰칵!!찰칵!!찰칵!!


...

잠깨워서 미안 ㅡㅠㅡ

대신 맛난 밥을 주었으니 용서해줘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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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친 줄무늬 고양이가 다가오자
삼색고양이가 마치 부축하듯

줄무늬 고양이의 아픈쪽 다리에

몸을 기대어주고 있다.

둘은 함께 걷는 내내

꼬리로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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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을 배불리 먹고...





태평하게 누워 뒹굴거리다가




맘에 드는 자리에서 늘어지게 잠드는것....



....천국이 뭐 별거인가요.



덧:

한끼를 배불리 먹고 나면

그날이 천국의 하루가 되는 아이들...

오늘 하루 이 아이들에게 천국의 시간을 선물하세요.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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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아주 걍 몸살나긋따....."


왜 일이 자꾸 증식할까요? (먼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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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부산에 내려갔을때

문현안동네에서 낯선냥을 만났습니다.




"응? 왠넘이냐!!!!!!"

"쿨럭!!!!! 넌 뭐 ㅡㅡ;;;; 낯선사람이 두렵지 않냐?"





"뭐 두려울게 있나? 만만해뵈는디..."

"ㅡㅡ;;;; 아....네에~~"





"어디 어떤넘인지 냄시를 맡아보자 -,.-"

"ㅡㅡ;;;;;;;;;;;"





"읔!!!!! 구려!!!!!!!!!!!!!"

";ㅁ;!!!!!!!!!!!!! 뭐? 뭐? 뭐라고?"




".............너 이시키.....언제 씻은게냐?"

"ㅡㅡ;;;;;;; 오늘 아침......."




"흥!!!!!! 너랑 안놀아!!!! 냄시 옮아!!!!!"

";ㅁ;"


OTL


내가 그리.....

구린가? ;ㅅ;



덧:

늘그러하듯 내용은 절반이상 픽션이라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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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드디어 죙일 속썩이던 일을 해결했다!!!!!!"




"그럼 이제 집에 가는고당 =ㅂ="




"옴화화화화!!!!! 이부자리야 나를 기다리거라!!!!"

(후다다닥)




"이히히히히!!!!!!"

"종이우산씨!!!!!!"




'아니.......................가는사람을 왜 불러.....-_-++'

"저녁 먹고 가요!!!!!!"





"뭐? 밥? ㅡㅠㅡ"

"맛난거 사드릴께 ㅡㅠㅡ"





.....결국 밥에 넘어가...




"우냥냥냥 맛나다 맛나 ///ㅂ///"

하고 먹고 있습니다 ㅡㅠㅡ



뭐 밥 먹었다구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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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은 다가오고....
눈치만 보고 있다.......
오늘 퇴근을 언제하나...

.....퇴근만 기다리다가 목빠지겠다

-_-





".....포기해....포기하면 편해...."




"진짜? +ㅅ+"




"아니 뻥........."


포기가 될리 없잖아!!!!!!


크아아앙!!!!!!!!!!!

<--사자후 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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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려가 서면을 지나던 중...

가게앞에 묶여있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ㅡㅠㅡ




"어이쿠 아가!!!! +ㅂ+ 이게 왠 이쁜이여!!!!"
"앙?"




"어이쿠 우리 이쁜이 왜 나와있어? >ㅂ</"

"헛!!!! 모르는 아찌가 나보고 우리 이쁜이랜다... =ㅅ=;;;"




"옴화화화 울 이쁜이 사진 좀 찍자? =ㅂ="

"앙?"




"이....이게 몬짓이여!!!!!!!"

"어이쿠 우리 이쁜이~~~ 깜 놀라기는~~ =ㅂ="




"아....아니 그게 아니라 심히 부담스럽다는......-ㅅ-;;;;;"

"아유~~~ 울 이쁜이 부담스러워쪄염? =ㅂ="





"우.......막 화나려 그런다....."

"어우쿠 우리 이쁜이 =ㅂ= 어흥할라꼬? =ㅂ="





"모르겠다 일단 죽은척!!!!!!!"

"=ㅂ=? 앙?"




"죽은척 하면 이렇게 찍음 되지 -_-"

"헛....."




철컥철컥!!!!!!

"집.....집요하다 ㅡㅡ;;;;"




"어쩌지.....어쩌지?"

"=ㅂ= 뭘 어째~~~ 걍 포기햐~~~~"




".....그래!!!!  계속 죽은척 하는고당...."

"오우 죽은체 하는고양?"




"계속 죽은체 하기게 맘껏 주물러줄테니 =ㅂ=" (쪼물쪼물)






"....아놔...이....이게 아닌데...."

쪼물쪼물쪼물쪼물...




"맘껏 주물러 주마!!!!!!" (쪼물락쪼물락)

"아놔......."




"치워!!!!!" (팩!!!)

"얼라? 살았네? =ㅂ=" 
        <--알면서 능청중




"....아냐 난 죽은겨!!!!"

"-_-;;;; 너도 참....포기를 모르는구나?"




"자 악수 =ㅂ="

"....잇!!!"




"치워!!!!!!!!!!!!"





"난 죽은 고양이란 말이다!!!!!!!!"

                                   <--바둥바둥




"얼라? =ㅂ= 죽은 고양이가 바둥거리네?"

"핫!!!!!!!!"





"꼴까닥!!!!!!!!!"
   <--다시 죽은채하기

"ㅡ_ㅡ;;;;;;;;;;;;;;"





"난 죽은거다....난 죽은거다...난 죽은거다...."

"......이젠 뭐 ㅡㅡㅋ 거의 오기싸움이구나?"




"뭐 계속 죽은체 하세요~~ 난 갈터이니 ㅡㅠㅡ"

"...................이..이긴건가?"





그후.........뒷이야기...




"하아.....힘든 싸움이었어...."

"냥선생!!!!! 상당히 고전하신듯 한데요...."




"아 말마!!!!!!!!"




"내 묘생 그리 끈질긴 인간은 첨이었어요...."

<--오돌오돌오돌




"죽은체 하는 제몸을 마구 쪼물딱 거리며 유린했어요!!!!!!"

"......-_-;;; 아니 건 좀 오해받을 발언인데..."




"....그놈이 설마 다시 오진 않겠죠?"





"저는요....무서워서 오늘밤 잠도 다잤슈......"


아니 ㅡㅡㅋ

난 그닥 괴롭힌적 없는디 ㅡㅡ;;;;;;




좋아 뒹구는줄 알았지 그게 죽은체하는건줄 알았나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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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가 자네!!!! 아직 집엘 아니가나??"

"......그야 일이 있으니까"




"흥!!!! 무능력자의 변명!!!!!"

"쿨럭!!!!!!! 아니 어디서 그따위 망발을....-_-;;;"




".....자네 지금 발끈한겐가?"

"ㅡㅡ 당연하지!!!!!"




"자!!! 하나씩 짚어보자고!!!!!"

"-_- 짚긴 뭘 짚어!!!!!"




"보자.......그러니까 자네 근무시간이 어찌되지?"

"....아침 8시 45분에서 저녁 5시 30분까지 -_-"




"자네는 그동안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한겐가?"

"이봐!!!! 법정 근로시간은 8시간이라고!!!!!"




"그래그래!!!! 그럼 그 8시간동안 집중해서 일만 했는가?"

".....그...그건 아니지 -_-;;;;"




"그것보라고!!!!! 자넨 게으름을 피운것이야!!!!!!"

"-_-;;;;;;;;;;"




"자네가 법정근무시간인 8시간을 채우지 않고 게으름 피운만큼 보충하는 것이 바로 야근이라고!!!"

"ㅡㅡ;;;;; 뭐....뭔가 말린듯........"




"훗.....게으름뱅이따위의 변명은 듣지 않겠네 ㅡㅠㅡ"

".....게다가 반론의 여지까지 봉쇄해버린다? ;ㅁ;"




"그럼 수고하시게 친구!!!! 부지런한 나는 이만 퇴근하겠네!!!" (총총총총)

"....아놔.... 뭔가 여름철 배짱이를 만난 개미가 된 기분이다 ;ㅁ;"



.....................


그러니까....뭐

야근중이라구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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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 안경도매상가 뒤쪽에

숭례문 남3길이라는 이름의 골목


그곳에는 몇마리인가 길고양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중 유독

눈길을 끌고 기억에 남는 아이가 있습니다.




한쪽눈이 아파보여

유독 다른 고양이들 사이에서

확연히 구분이 가는 아이,


처음 이 아이를 보았을때,

놀라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였습니다.


한쪽눈이 불편해서 거친 길생활을 잘 견딜수 있을까?

자기 눈에 혐오스럽다고 사람들이 해꼬지 하진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를 처음 만나고 반년동안

여느 고양이들처럼 장난치고,

또 낮잠을 자고,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먹이를 먹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제야 이 아이가 평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이 아이를 차별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모든 차별이 그런것 같습니다.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내 마음속에서 상대를 멋대로 재단하고

또 평가하면서

그렇게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차별은,

편견에서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눈이 조금 불편한 사진속의 아이는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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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4일을 쉬고 나오니....

일이 손에 안잡힌다 -_-





일은 산더민디.........




이걸 어쩌지? ;ㅅ;



아주 일이 손에 안잡혀요 ㅡㅜ

지난주에 하던일이 뭔지도 가물거려요....

바둥바둥바둥


흑흑흑흑

이건 완전.......

시련이라는 ㅜㅡ


뭐....

그래도 저걸 마쳐야지요....


(먼달)


스스로에게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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