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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자 어화둥둥~~~"




"오늘도 힘들었으니~어여 가서 쉬어보세~~"




그때, 퇴근 시간에 울리는 전화 한통 -_-





".....아 뭐야, 이 시간에...."




".....그냥 갈까? ㅜㅠ"




"에혀 ㅜㅠ 그래도 말이라도 들어봐야지......"




"괜히 사고 나면 또 내 탓할터이니......"




"ㅜㅠ 오늘도 내가 참는다........"




그런고로 나가다가 도로 들어와서 일합니다. -_-




센터에 맡겨둔 스쿠터도 봐주러 가야하는데.....

뭐 어쩌겠어요

오늘 일하고 낼 가야죠 -_-



이 치밀어 오르는 짜증을 단 거(Danger)로 풀고 있는 중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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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지 않냐?"
"응 심심하네 ㅡㅡㅋ"




"우리 가위바위보나 할까?"
".....콜 -_-++"




"가위 바위~~"




"보!!!!"

"윽!!! 졌다!!!!"

(노랑이 바위, 태비는 보)




"참참~~"




"참!!!!!"

"헉!!!!!"

<--같은 방향을 보고만 노랑둥이




"걸렸지 요놈!!!!!!!!"

퍽!!!!!!!!

"꼬엑!!!!!!"




"아야야야 힘껏 치기냐?"

"벌칙에 봐주는건 없는거다 ㅡㅡ"




"........심심하다...."

"그러게......."


더시 처음으로 ㅡㅡㅋ

무한 리플레이 중 -_-



덧:
정말 애네들이
가위바위보에 참참참까지
했다고 믿으시면 발탄 성인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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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팔님의 요청으로
무쇠팔님께서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 올리신 분양글을
제 블로그에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부디 이 아이도 좋은 인연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ㅅ;/




1. 입양 지역: 서울 /경기

나이 : 30대

 

 

2. 고양이의 종류: 코숏

고양이의 성별 :

나이: 5개월령

건강 사항(병원,질병 기록) :

7월 22일 구조당시 병원에 다녀왔는데  너무마른상태에다 결막염이있어 치료하였습니다,,

분변검사는 이상이 없었으나 피검사 결과 염증수치가 너무 높아

약/주사 등 치료 후 3번째 피검사에 정상수치로 나와 그 후

 

3차 접종까지 완료 및 레볼루션도 같이 하였습니다!! (10/7완료)

 

출산과 교배 불임 여부: 아가냥이라 아직입니다.

출산 횟수(암묘에 해당): 없음

부모묘의 나이: 업둥이라 몰라요;;

 

 

 

3. 입양시 조건(특별히 원하는 조건이나 입양인의 조건 사항등등):

 냥이를 진심으로 사랑하시는 분,

 한번 입양한 반려냥이는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함께할 분,

 아이를 책임질만한 여유가 있으신분,(사료, 간식, 병원등등,,)

 6개월 이후 중성화해 주실 분,

 고양이에 대하여 잘아시는 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 분양시 책임비: 3만원 (연아 중성화시 돌려드립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

 

여아라 그런지 참 얌전하고 참한 아이입니다,,

7/22일 구조이후 몇번의 고비를 잘 이겨낸 작지만 강한아이예요,,

사료를 넘 잘먹고, 맛동산도 잘생산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가까이 가면 하악질을 했지만

지금은 머리를 쓰다듬어두면 부비부비에 골골송도 내주시고,,무릎에 올리면 얌전히 주무세요;;

7/22일 목요일 오후에 제 작업실 근처 사무실에서 길고양이가 구조되었는데요,,

저도 집에서 세마리나 키우는 입장이다 보니 보기 너무 안되어서

일단 근처 동물병원에서 진단받고 작업실로 데려 왔습니다..

 

처음 구조하고 입양글을 올렸었는데,, 아이건강상태가 좋지않아 바로 입양이 힘들듯하여

곁에서 좀더 잘돌보아 주실 수있는 분께  석달간 탁묘를 부탁드렸습니다,,

탁묘기간 중 임보자님께서 너무 잘해주셔서 연아가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어요~

 

아래는 오늘 새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차도묘의 눈빛 '연아'

 

 

슬슬 졸린 '연아'

 

 

바타캣스틱에 흔들리는 '연아'

(얼짱컷을 위해 먹을걸로 유혹중..)

 

 

 

 

하지만 금방 정신차린 '연아'

 

드디어 카메라 렌즈의식한 '연아'

 

 

키세스무늬의 코와 턱점이 매력인 귀요미 ^^

 

 


마지막으로 메롱으로 마무하는 '연아'

 

 

 

 

 

저희집 넷째로 들이고 싶으나

집에 세마리나 있다보니 집에 데려가면 저희 어머니가 장난아니실듯합니다...

전에 셋째 데려갔을때도 저랑 보름 정도 말을 안하셨거든요,,(친정엄마와 현재살고있어요;;)

남편은 동물보호소 데려다 주라고 성화네요;;; 

 

연아를 처음 발견한지 벌써 네달째에 접어들었는데

아이의 구조와 치료도 쉽진 않았지만 입양은 정말 더더욱 쉬운일이 아니네요,,

항상 아이들 구조해주시고 수고해주시는 여러분들 보면 저말 대단하신것같습니다,,

 

임보자님 사정상 10월말까지만 임보 가능하셔서 지금은 제 사무실에서 지내고있습니다,,

처음 왔을때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 한참을 구석에서 나오지않고

투명냥이 생활이 며칠하였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무릎에안고 궁디팡팡이나 쓰다듬어주면 골골골송 작렬과 함께 머리들이밀기 등등 애교쟁이입니다

연아가족이 되실분은 복받으실거예요!!

 

제가 일때문에 자주다니는 충무로 인쇄골목에서도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길냥이들을 많이 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가끔 간식도 주곤 합니다만 그뿐이겠지요,,

모든 고양이가 주인에게 사랑받으며 반려동물로 살아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묘연이 닿아 사람에게 구조된 아이들은 꼭 좋은 주인을 만나

정말 행복하게 살았으면좋겠습니다 ㅜㅠ;;

업둥대란이라도 묘연은 있다고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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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하고 네번째,


간혹, 숨어있으면서도
견딜수 없는 호기심에
고개를 내밀어 볼 때가 있습니다.


 
덧:
오늘 나를 불러 내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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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이 멱줄을 잡고...

"집에 갈라고? 응? 날 두고 갈라고?"

이러는걸요? ;ㅁ;


어흐흐흑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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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겁이 많아 귀를 세운 모습을 단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마징가 냥이...

두달 넘게 인연을 못 만나 좁은 케이지 안에서 살더니

드디어 인연을 만났다고 합니다 ;ㅂ;/



오늘 dona(마징가누나) 라는 입양자께서 덧글로 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아 그간 이녀석 참 걱정이었는데
드디어 인연을 만났군요 ;ㅂ;/

앞으로 오래오래 "마징가누나"님과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덧:




"훗.....
나 이제 박스 집 아닌 진짜 집에 산다는...
캣타워도 있다는......
예전의 마징가가 아니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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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몰아치는 일감에
정줄과 영혼이 가출하는 중...

한주의 시작을 개념차게 맞이하고 싶었으나
개념들은 모두 안드로메다에 수학여행을 떠나고
자진모리 장단으로 몰려드는 일감은
배고픈 새끼 새들 마냥
빼엑~빼엑~
빠알간 아가리를 쫙쫙 벌리는 구랴.

님들하?
나의 퇴근 시간은?

OTL


일해얍죠 뭐 (먼산)

마지막까지 난 포기하지 않아!!!! ;ㅁ;/




사족:

오늘 제때 퇴근 할수 있는가?

"너의 퇴근 시간을 잡고 있다!!!
퇴근 시간을 사수하고 싶으면
내가 시키는 대로해!!!"


사상 최악의 근무시간 8시간!!!!


인질이된 퇴근이를 찾기위한 직장인의 처절한 사투!!!!

과연

퇴근이의 행방은?


"아...안돼!!!! 이시간에 고객 전화라니!!!!"


금주 중 개봉 박두!!!!!


믿으시면 발탄성인~ -_-


...누가 포스터 좀 만들어 달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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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이거 먹을래?"

"핫!!!!!"




"소....소시지....."

"어 애견용 치킨 소시지여 ㅡㅠㅡ"




"우냥냥냥"





"핫....이런 맛이!!!!!!"





"이....이것은.....날지 못하는 닭의 애환이 느껴지는 깊은 맛과 향이...."

".....-_- 자꾸 쉰소리하면 안준다?"




"아니 이 무식한....나의 예술적 평을....쉰소리라니...."

"....도로 뺐아갈까?"




"아....아니 그걸 왜?"

"일루 내!!! 먹지마!!!!!"




"아....아니 그렇다고 먹던걸 뺐아가나?"

"놔!!!! 안놔?"




"안돼!!!!! 내꺼야!!!!!"

"쿨럭"




"우냥냥냥냥 다 먹어치울테다!!!!!!!"

"........쿨럭 ㅡㅡ;;;;;"




"맛있냐? ㅡㅡ"

"...........우냥냥냥(말시키지마 바쁘다)"



이녀석 결국 소시지 4개를 먹어치우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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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하고 세번째,

 
오늘을 잡지 못한 것들을 후회하며 빈손을 보며 보내내지 않기를
내일은 또 다시 손안에 들어 온것을 잡지 못해 후회하지 않도록
손안 가득 행복이 가득할수 있도록, 그렇게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덧:
줄여 말해서
"오늘도 화이팅!"
-_-/



덧2:
홍대 앞 카페 디디다에서 진행중이던 "행복한 길고양이" 출간 기념 사진전이 공식적으로 끝이 났습니다.
저는 주말에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겠지만 이달 말까지는 계속 사진이 걸려 있을 예정입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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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 주말을 훔쳐갔어요!!! ;ㅁ;/

이 도둑을 꼭 잡아주세요!!!!!





신이여 이 도둑을 꼭 잡아주소서!!!!!!




그리고 잠시 후....




..................신은 날 버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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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으로 전시장에서 자리를 지킵니다.

한달 반 동안 정말 바삐 보냈네요^^

어느덧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주 연장하면서 그 전에 오실 분들이 거의 오셔서인지
어제는 많이 안오시더군요^^

저 심심했어요 ㅡㅡ





부디 오늘은 많이 많이 와 주십사~!!!

찾아오시는 길은 위와 같답니다 ^^




자 그럼 찾아와 주세요 -ㅂ-

격하게 반겨드립죠!!!!

현관에서 종이 우산을 찾으신 후,

레어, 미디엄, 웰던을 선택해주세요 ㅡㅠㅡ

웰던이 가장 격한 반김입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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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다는......


그러나....

4시부터 사용자 교육 OTL

과연 정시에 갈수 있을까?



사족:
주말까진 앞으로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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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이우산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행복한 길고양이" 출간 기념 사진전에
이번 주말(11월 13일, 14일)동안 자리를 지킬 예정입니다.

오후 2시 30 부터 7시 30분까지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혹여 평소 제게
원한이나 채무 관계가 있으셔서
현피를 계획하셨던 분들은
이번이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퀘스트는 "저자와의 만남"

클리어 조건은 숨어있는 종이우산을 찾아 사인을 받는 것!!

보상 아이템은 "저자의 사인", "고양이 엽서"
마지막으로 용사 인증 도장입니다 ㅡㅠㅡ

희망자에 한하여 "격한 애정이 느껴지는 해드락" 을 걸어드립니다.
(코브라 트위스트나 로메오 스페샬을 원하시는 분은 따로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_-)

책은 전시장에서 3000원 할인된 가격인 11,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찾아오시는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니 많이들 오시라는!!!!!!!!!!"


격하게 반겨주겠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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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저....저거슨!!!!!!"



"...나...나 그거 한 입만...."




"한입마안~~~~~~"




"....아니 왜 다리에 발톱 세우며 기어 오르고 그랴...."

"....그....그거....."




"요거?"

"웅!!! 웅!!!!!"




"그거 나 줘~~~"

"....이쁜 짓 하믄 ㅡㅠㅡ"

<--뵨태 아저씨 같은 멘트




"흥!!! 그걸 그냥 좀 주지 조건을 다나?"

"쿨럭!!!!!"




"아니 왜 애를 울려!!!!!!!!"

퍽퍽!!!!!!!!

"꾸에엑!!!! 안울렸어!!! 약만 올렸지!!!!!"


수염이에게 혼나는 절 본 아기 고양이는 다시 재도전을 합니다 -_-





"아조쒸~ 나 쏘쎄지 한개만......"

"쿨럭.....알았어 통으로 주마 ;ㅂ;"




이녀석 상당히 식탐이 있어요 (먼산)

하지만 귀엽군요^^



덧:

혹 이 아이의 입양의사가 있으신 분은
비공개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한번 함께 포획하여 봅시다 ㅡㅡㅋ

.....라지만 그냥 잡혀요(먼산)

날도 추워지는데
좋은 분과 묘연 인연 맺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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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하고 두번째,

한주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앗싸~~!!"





가는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오는 주말 계획 알차게 세워보세~~


덧:
사진의 아이는 완벽한 식빵을 굽고 있는 수염이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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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대 X관 고양이 (줄여서 X뚱)을 만나러
다시 서강대를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 찾아간 덕에 귀하신 얼굴 마실 아니 나가시고
밥 달라고 밥그릇 앞에서 시위 중이더군요^^




어느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녀석의 세간 살이를 마련해주셨답니다.

이름하여 야옹이 상자...




안에는 사료와 밥그릇, 간식 그리고 야옹이 수첩이 있습니다.





어느분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마음이 참 어여쁘죠^^




일단 X뚱이 기다린 밥을 챙겨줍니다.

열심히 쳐묵쳐묵 중인 X뚱




그리고 야옹이 수첩을 살펴봅니다.

물을 가져다 준 친구, 밥 챙겨준 친구

모두모두 마치 덧글 놀이처럼 글을 남겨 소식을 전합니다.




X뚱이 추워보인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아하하하
아침엔 악당얼굴
저녁엔 천사얼굴이라

재미있습니다.





X뚱의 보금자리가 바구니에 담요한장이라

바람을 막아주는 곳이 없기에

바구니에 상자벽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검사중인 X뚱!!!




오오오오!!!!

들어가 주십니다!!!!!!

;ㅂ;/




상자가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

저녀석이 저 안에서 올겨울 따뜻하게 났으면 좋겠네요.

한가지 걱정은 일하시는 분들이 치울까 걱정이네요 ㅡㅡ;;;;


혹 일하시는 분께서 이글을 보신다면

고시생들에게 큰 위안이 되는 아이이오니

부디 관대하게 봐주시고 예뻐해주세요

;ㅅ;/



덧:
혹시 다른 대학 캠퍼스에
이렇게 터줏대감으로 살며
학생들이 돌봐주는 고양이가 있는지요?

있다면 제보 부탁 드립니다


제 트위터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twitter.com/#!/rara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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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냥덕으로 유명한 2PM의 옥택연...
(어느정도냐면 팬들 사이에 별명도 "옥캣")
지인이 그 옥택연에게 제 책을 들고가서 사인을 받아왔군요^^
표지에 위엄돋는 옥택연 오리지날 캐릭터 "뚱고신"

 
오오오오오.......
옥택연!!!!
내 마음속 라이벌에서 "좋은 남자"으로 급 호감 상승!!!!!!!
자!!! 이제 우리 맞사인 교환만하면 돼!!!!
<---놀고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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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하고 첫번째,

엄마랑 아가랑,
사실 아가는 엄마랑 있는 모습이
가장 보기 좋습니다.


덧:
엄마 반야의 여섯 아가 반야중
둘이 남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양을 원하며 찾아오셨지만
이녀석들은 엄마와 헤어지기 싫어서인지
열심히 도망다녀 포획하지 못했다더군요.
경비 아저씨께 여쭤보니 허허 웃으시면서
"이제 그냥 여기서 사는거지 뭐~" 라고 하셨습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지만
남아있는 두마리 아가 반야가
이 겨울을 무사히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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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열심히 달렸다!!!




몰려드는 일의 싸닥션을 날리며....




똥싸고 성내는 유저들을 달래며...




말도 안되는 고객의 요구를 들어 주면서....




평소보다 갑절 바쁘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동동동동 동동동동




정말 정말 열심히 동동거리며 일했습니다.







아놔......그런데 나 왜 야근이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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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요놈의 일이 약을 바짝바짝 올린다?




아오 빡쳐!!!
아오 빡쳐!!!

바둥바둥바둥


설상가상으로 식곤증까지?

OTL

사...살려주세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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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번째,

어느덧, 한주의 절반입니다.
지난 절반을 열심히 살며 보냈다면
나머지 한주도 계속 열심히 살아가기를
지난 절반을 아무것도 한일없이 보냈다면
나머지 한주라도 무언가 할 수 있기를
지난 절반을 후회하기 보다는
남은 절반을 계획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덧: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를 바탕화면으로 쓰시는 분들을 위해
이미지 사이즈를 1536X1024 로 맞추었습니다.
사진 위에서 마우스 오른 클릭 후,
저장하여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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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법으로
상대를 돋보이게 하는 것





상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내 모습을 한없이 낮출수 있는 것



덧: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말입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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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2010.11.8),  유기 고양이들의 분양정보 입니다.




이 성격좋고 예쁜 녀석도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람을 보면 놀아달라고 조르는 아이지요.

어느덧 중고양이의 포스가 나는군요.





매력 포인트는 가운데 두개만 하얀 장갑

그리고 작살나는 애교!!!!

요 귀연 녀석이 왜 아직 인연을 못만났나 안타깝네요....




이 아이의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

인연이 되어주실 분은 연락 주세요






소심하던 태비 아이는....

너무 겁이 많아 박스를 넣어주셨다고 합니다.

마징가 하우스.....

작명센스와 캐릭이 돋보입니다 그려 =ㅂ=





대사가 무려 "꺼졋!!!"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뭐 아무튼 ㅡㅡㅋ





여전히 도라에몽입니다 ㅡㅡ;;;;;;;;

귀를 잔뜩 접어 마치 도라에몽마냥 귀가 없어보이는 ㅡㅡ;;;;


참 순한데 너무 겁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약도 잘 먹고
목욕을 시켜도 하악질도 못한다고 합니다.


이녀석 인연을 찾고 있습니다.

정이 가시면 연락 주세요.


사진 속의 아이들은 모두 응암동
로얄동물 병원에서 구조한 아이들입니다.




사진 속의 아이들에게 마음이 가는 분들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해 주세요.

연락처: 02-354-0975


분양시 부모의 동의가 없는 미성년자는 불가능하며
구청에 제출할 서류를 작성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위치: 6호선 구산역 3번 출구 앞에 있습니다.




지도입니다.




병원의 전경입니다.

왼편 파란 간판이 아이들을 보호중인 "로얄 동물병원"입니다.





덧:

이 글은 마음껏 퍼 날라주셔도 괜찮습니다.

^^;;;




덧2:

아이들이 어서 빨리 입양이 되어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ㅠ




덧3:

간혹, 병원에 치료비를 지불해야 하는지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구청과 병원 차원에서 진행하는 구조사업이기 때문에
별도 치료비는 필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직접 병원으로 연락하여 여쭤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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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아홉번째,

쉘 위 댄스?



 


유후우~~~~레츠 댄스?




댄스댄스댄스



덧:
유난히 추워져서인지
더욱 이불에서 벗어나기 힘든 아침입니다.
하지만 누군과와 춤을 추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춤을 권하는 것처럼
유쾌하고, 흥겨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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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내가 멋진거 뵈줄께?"

"앙?"




"잘 보고 있어야해?"

"그...그래 ㅡㅡㅋ"




"으랴압!!!!"

"오오오!!! 뛰었다!!!!!"




멋지게 뛰어오르는구려




"훗...어때? 멋지지?"

"앙 멋져부러"


그런데 ㅡㅡㅋ
그냥 고양이 점프인데 그게 재주가 되낭?

하는 의문은 접어두시길 ㅡㅡ;;;;


외장하드를 안가져온 지라
쓰다만 글을 가져다 온거라 OTL

흑흑흑흑


<--외장하드가 없어도 포스팅은 꾸려가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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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좍야.....크리스마스 밤에...빤짝빤짝 거리는걸 보니 너무 행복해구랴....."
"......닥쳐!!! 선물도 안준게 ㅡㅡ+"





"...뭐요?"

"캬앙!!!!! 난 반짝 반짝 빈나는 풍경 따위보다는 반짝반짝 빛나는것을 받고싶단 말이어욧!!!!"






철썩!!!

 

"에잇!!!! 내 당신이 그리 속물인줄은 몰랐소!!!!"

"악!!!!!"







"...아니....이젠 손까지 대?"

".....돼었소...이제 속물인 그대와는 사랑을 논할수 없소이다!!!!!"






"닥쳐 이자식아!!!! 걍 죽어버려!!!!!"

"크어어어어어!!! 여보 부인!!!! 부디 진정을......ㅡㅡ;;;"

 

퍽퍽퍽퍽

 

그렇게 크리스마스 밤에....청계천에서 백곰한마리가 토끼 부인에게 참살당했다는 전설이 ㅡㅡ;;;;;

 

덜덜덜



이 인형의 정체는.....




나들이 나오신 커플이 쓰고 있던 모자 ㅡㅡ;;;;;;;;;;

 

우째.....늬들은.....

 

토끼랑 곰 똥꼬에 머릴 박고 있니 ㅡㅡ;;;;;;;;;

 

엽길쎄 ㅡㅡ;;;;




덧:
지난 2006년 포스팅했던 포스트입니다 ^^
지금 보니 재미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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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세!!!!!!!
금요일이다!!!!!!!
주말이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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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타워 화단에 살고 있는 통키(고경원 기자님의 작명)는
은신처로 쓰고 있는 회양나무 사이로 고개를 내밀다가...





깜짝 놀랐어요!!!!





시커먼 기계 속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고양이가 있었거등요





게다가 뭔가 그 기계에서는 철컥철컥 거리는 소리가 들렸어요




"뭐...뭐니 넌? 그런데서 살아도 안 불편해?"
라고 생각하며 한참을 카메라를 들여다 보았답니다 ㅡㅠㅡ
 


덧:

DSLR을 쓰면 이 셔터음 때문에
아이들이 놀라 달아날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오히려 셔터음에 더 관심을 보이곤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셔터음이 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잠든 고양이의 코 앞에서
아이들을 깨우지 않고 사진을 찍을수 있으니까요 ^^;;;
(그동안 곤히 자는 아이를 많이 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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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반야들이 모두 분양된 후,

엄마 반야를 만났습니다.




"저눔의 시키들 땜시 내 아가 다 유괴당하고 -_-+++"
".....쿨럭!!!!!"





"엄마 반야 이거 보고 기운내....;ㅅ;"
"응?"




"뭐냐? 이건?"
"........고양이 꼬리모양 미끼?"

(살랑살랑)




"저리치워!!!!!"
"크악!!!!!"





"치....치우게습니다!!!!!!"
"호오?"




"요곳 봐라? 피하란다고 피하네?"
"응?"




"크앙!!! 너 이시키!!! 누가 살랑 살랑 피하래!!!!!!"

"쿠엥!!!! 피..피하라매....."





"아주 내 울분 여기다 다 풀어내리!!!!!!" (아득아득아득)

".......내....내 미끼 ;ㅅ;"


....엄마 반야
맺힌게 많은 모양이어요 ;ㅁ;

제대로 찰지게 씹어주시더라는 OTL

솔직히 아가반야들의 분양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그럴때마다 어미 고양이들에게도,

아기 고양이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미안 엄마 반야....

그래도 아이들은 잘 살고 있을 것이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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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여덟번째,

살아오면서
무서우면서 무섭지 않은 척,
아프면서 아프지 않은 척,
힘들면서 힘들지 않은 척,
허세 부리느라 무리했습니다.
있는 그대로 나를 보였다면
무리하지 않고
힘들지 않았을 것을...

그랬다면
누군가에게
조금은 기댈수도 있었을 것을

미련스럽게 아닌 척
혼자 아파하고
혼자 힘들어 하고
혼자 무서워했습니다.
아프고, 힘들고, 무서운 것이
부끄러운 일이 아닌데
왜 그렇게 안간힘을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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