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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냥겔에 올라온 글을 가져왔습니다.

중증 장애 길고양이들을 후원하기 위한 쇼핑몰이라는군요.
잠깐 돌아본 바로는 참 예쁜 고양이 소품들이 판매중입니다.


전 저런건 생산 못하니까
핸드폰 줄이라도 하나 사야겠어요!!!!
;ㅅ;

...매상이나 올려드려야죠(먼산)



 


안녕하세요? 

 

저는 길고양이 후원상점 점장 조소영입니다.

뻔한 광고글이 아니니 부디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길고양이 후원상점(http://catpatron.com)은 비뚤어진 편견과 고통스러운 환경 안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 그 중에서도 사고와 인간의 가해 등으로 돌이키기 힘겨운 상처와 중증장애를 얻은 고양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그러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점이므로 상점 수익금의 20%를 중증장애를 입은 길고양이의 치료와 재활, 그리고 행복을 위해 후원합니다. 

후원하는 단체는 인간으로 인해 중증장애를 입은 길고양이들의 치료와 입양을 위해 애쓰는  [냥이네 후원란] 입니다.

 

본 후원상점은 후원을 위해 오랜 기간 조금씩 조금씩 준비한 곳입니다. 

개인의 영리를 추구하는 곳이 아니며, 후원금 외의 금액(상점 수익금의 80%)는 본 상점의 운영비 및 납부할 소득세 등의 세금, 카드결제수수료, 기타 홍보비 및 운영비로 예치되어 사용됩니다

상점수입금에 제가 가져가는 이익금은 없습니다.

투명한 운영과 후원상점 구매고객의 신뢰를 위해 수수료수입 전체금액 및 후원내역은 상점의 '후원내역' 게시판에 게시하며, 게시일은 매월 말일로 전월분의 정산 및 후원내역을 게시합니다. , 입점업체 및 개인판매자 각각의 판매수입 공개는 판매자의 권리이므로 본 상점에서 공개하지 않습니다.

 

태생이 중증장애 길고양이의 후원을 위한 상점이니만큼 취급상품도 핸드메이드 상품, 친환경상품, 유기농상품, 재생상품을 우선 상품으로 합니다

현재 입점계약을 맺고 입점할 개인제작자분들이 속속 상품을 등록할 예정에 있습니다.

(핸드메이드 도기, 퀼트 등 멋진 상품들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또 현재 당장은 아니더라도 아티스트의 제작품들도 준비를 요청한 상태이고, 저 또한 1년 뒤에 후원상품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상점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기에는 입점하실 분들이 너무 적습니다.

이에 함께 성장하고, 보탬이 되어주실 입점판매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본 상점의 취지에 동감하시는 입점업체 및 개인판매자(수제작품 포함)의 입점을 바라고 있습니다.

핸드메이드로 상품을 입점판매하실 수 있는 개인제작자분들은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비사업자이셔도 가능합니다.)

후원을 위한 특별한 기획상품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기다립니다.

또는 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입점 계약을 맺으시면 ID를 개설해드리고, 직접 상품을 등록하시고 주문관리 및 배송관리, 정보 업데이트 및 수정은 판매관리 페이지에서 담당자가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입점판매를 하신 후, 판매금액에서 계약율의 입점판매수수료를 정산한 나머지 판매금은
매월 말에 전월분을 정산합니다.(전월 반품정산 포함)
기본 입점판매수수료율은 20%입니다. (비사업자인 경우 부가세 제외한 순수 상품가 기준입니다.)

 

사실 무턱대고 11월 1일을 상점 개점일로 잡았으나 현재로선 상점이 많이 비어있습니다.

저도 직장인이고, 직장과 병행하며 준비하는 입장이다보니 준비기간만 어영부영 2년이 지났고,

이대로는 언제 개점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허전한 상태이지만 문부터 엽니다.

업체들은 메일로 유선으로 컨택해보았으나 상대쪽에서 보기엔 이름도 없는 티끌같은 상점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허공에 양 손을 허우적 거려도 그래도 힘을 내고 조금씩 나아갈 수 있는 건 아직 소수이지만 손을 잡아주신 분들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1, 2년 해보고 안되면 접으려는 생각으로 준비한 상점이 아닙니다.

자본 없이 시작해서 느리고 답답하더라도 꾸준히 해나갈 상점입니다.

그저 바라는 건 조금씩이라도 성장해 나가서 중증 장애를 이겨내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보탬이 커질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

 

또한 기존의 대형쇼핑몰에 비하면 참 초라해 보일 수 있는 후원상점을 오래도록 잊지않고 지켜봐주시기를 바랍니다.

 

입점 의향이 있으신 경우, 메일로 연락주시면 다시 전화로 자세한 제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길고양이 후원상점 점장 조소영 드림.

        회사명   : CATPATRON(캣페이트론)

        상점주소 : http://catpatron.com

        메일주소 : catpatron@gmail.com

        전화번호 : 010-8292-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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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만난 서강대 X냥은 무척 귀하신 몸이 되셔서리 ㅡㅡ

시간 맞추지 않으면 얼굴도 보기 힘들지효 ;ㅅ;




"훗....이몸의 인기란....."

"ㅡㅡ;;;;;;"




그래서 욘석 만난 김에 낚았습니다 -ㅂ-




처음엔 체면 차리시느라 깔짝거리시더니




곧 격하게 버닝하더라는 =ㅂ=/




언젠간 잡고 말겠다 주먹 불끈 쥐고 다짐하시고




양눈에 불켠채 덤벼들더만





결국 미끼를 강탈......ㅡㅡ;;;;;;





"으하하하 드디어 잡았어!!!!!!"

"ㅡㅡ;;;;;;;; 그래 좋나?"




"으헛 이놈이 마운트 포지션으로!!!!!"

"............넌 미끼랑 K1 설정놀이중이니? ㅡㅡ;;;;"




"어푸!! 어푸!!! 이....이놈봐라!!!!!"

"........심지어 설정놀이에서 지고 있........"





"끄어어어어!!!!!!!!"

"........지겠네 ㅡㅡ;;;;"




"에잇!!! 해드락!!!!"

"오오 드디어 반격 설정?"




"요놈!!! 요놈!!!! 요놈!!!!!"

".......K1에서 무는건 반칙인디?"




"아차차차!!! 요런 실수를!!!!"

".........K1 설정 맞구나 ㅡㅡ;;;"




"훗!!!!! 승리하였노라!!!!!"

"어 수고했다 설정놀이 -_-/"




"다 놀았으니 자넨 이만 가보시게!!!!"

"ㅡㅡ;;;;;;;"


넴 그리 축객령 받고 물러났습죠.

욘석 다음에 또 얼굴 보러 들러봐야 겠습니다 그려 -ㅂ-



덧:;

그런데 다른 대학에도 동국대 "반야가족"이나 이녀석처럼
캠퍼스내 자기 둥지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사랑받으며 사는 아이들이 있을까요?

있으면 제보요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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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일곱번째,


날마다
눈을 마주 바라보며
좀더 다가가기

날마다 친해지기
날마다 익숙해지기

그리고
일상이 되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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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여 칼퇴를 도와주소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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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발이 너무 시려요 ;ㅅ;

왜 수면양말은 검정색이 없을까요?

죄 꽃분홍이라 남자는 신을수가 없어

OTL

......아니 신을 순 있지만 신고 싶지 않아요(먼산)





"오라방~~기운내~~ 내가 덥혀줄께!!!!!"

"고....고마워 찌아 ;ㅁ; 너뿐이구나"




"그럼....이제 봉사료를 내야지?"

"앙? 돈내야하는겨?"




"당연하지!!!!! 누가 공짜로 냄새나는 발을 보듬나?"

"찌...찌아 ;ㅁ; 너 변했구나!!!!"




"...아니 뭐 ㅡㅡㅋ 나도 이제 노후를 준비해야지"

".......네 노후는 그냥 있어도 내가 책임진다 이 바부야 ㅡㅡ;;;"


 


 아무튼........

까망 수면 양말 파는 곳 아시는 분 제보 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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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에서 눈이 예쁜 노랑둥이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녀석...
풀을 뜯어 먹고 있더군요.

고양이나 강아지들은 종종 풀을 뜯어 먹곤 합니다.
이는 소화에 도움도 되고 헤어볼을 토해내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아그작, 아그작"




"맛있냐?"

"응?"




"....아니 뭐...맛보다는 속이 갸운해지라고 먹는거지 뭐...."

"응 ㅡㅡㅋ 소화제 개념이구나?"




그렇게 소화제 삼아 풀뜯어 먹던 노랑둥이는
잠시 후, 근처에서 까치가 울자
그쪽으로 훌쩍 가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대해
"개풀 뜯어 먹는 소리"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도 고양이도 사실
소화를 위해 풀을 자주 뜯어 먹으니
아주 말도 안되는 소리에

"개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있네" 가 아니라

차라리

"토끼가 황소 물어가는 소리하고 있네"

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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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여섯번째,


고민하다 망설이지 말자.
망설이다 좌절하지 말자.
좌절하고 고개 숙이기 말자.
고개와 꼬리는 하늘로
꼿꼿이 세우자
나는 고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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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좀 집에 보내줘!!!!!!

바둥바둥바둥바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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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이 있습니다.

실제 일을 한 시간 보다
미팅에 끌려 다닌 시간이 더 많은 날...





어흐흐흐흐 안선생님.....
머리가 아파효

<--과도한 미팅에 뇌용량이 과포화된 나


미팅하느라 일은 못하고 ㅠㅜ

밀린 일은 우짜라고....

 ....그런고로 야근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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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를 찾지 마시게........

.......제발 ;ㅅ;"


밀려드는 업무에 치여 달아나고 싶은 이 마음 ㅜㅠ



....그러나

이 또한 하나씩 하다 보면 다 처리되겠지?

OTL

그런고로 다시 일하러 갑니다....



덧:

아........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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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에는 X냥, 또는 X관 고양이라고 부르는 아이가 있습니다.

작년 서강대 인문관인 X관에 있던 매점에서 밥을 얻어 먹던 아이인데
매점이 없어진 후 망연 자실한 아이를 딱하게 여긴 학생들이
하나, 둘 먹을 것을 챙겨줘서 X관 앞을 집 삼아 살게된 아이입니다.

그 아이의 소식을 듣고
얼굴 한번 보려 여러번 서강대를 찾아 보았지만
항상 어딘가 마실을 나가 만날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헛걸음을 여러번 시킨 X냥이를
지난 주말 겨우 처음 만날수 있었습니다.







"여기 좀 봐봐 애!!!!"

여러번 헛걸음 끝에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손가락 인사를 건내보지만....




"흥!! 손가락 따위!!!!!"




"뭔가 남의 살 쯤 가져와야 나도 서비스를 해주지!!!!"

".....내..내민 손 쑥쓰럽게시리 ㅡㅡ;;;;"




"요 깍쟁아!!!!!!!"

따콩!!!!!

"아얏!!!!"




"너 왜 그렇게 계산적이 되었니? 빈손이라도 반기는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인걸 왜 몰라!!!"

"응?"




"이번에 빈손이라도 반기면 다음엔 남의 살이라도 들고 올거 아냐?"

"응? 그...그렇네?"




"자 그런고로 다시 해봐!!!!"




"흠 뭐 까짓꺼....."




"마음껏 느껴주지...."





"남의 손으로 이도 좀 쑤시고...."

"......ㅡㅡ;;;;;;"



"됐나?"

"..............다 좋은데 앞으로 남의 손으로 이 쑤시진 마라....."





덧:
욘석 어렵게 만났더니....
참 예쁜 녀석이더이다 ^^

요즘은 워낙 마실이 잦아 보고 싶어 목매는 학생도 많더군요^^

이 녀석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기회에 한번 더 전해드리겠습니다.


서강대 학생분들 ㅡㅠㅡ/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X관 냥이를 잘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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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다섯번째,

먼저 손 내밀기
내민 손에 다가서기

누가 먼저인지도
누가 나중인지도
따지지 않고

그저 서로 다가가
함께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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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산더미인데
전화해서 물어보는 사람은 많고

월마감 막바지에 정신줄이 가출하겠네요....
아놔.....정신이 매우 없어요

OTL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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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중 그만 함정에 빠져버려서.....

10분만에 끝날 일을 어제 6시간동안 했다는 OTL

어흑 ㅜㅠ

시야가 좁아져서 낚인거죠 뭐.


쿼리문만 시점을 달리해서 짰으면 30초만에 나올 쿼리를 ㅜㅠ



덧: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_-


덧2:
아직 마감 중이라 포스팅이 불량합니다 OTL
어여 마감 마쳐야지욧


덧3:
트윗을 시작했습니다 ㅡㅠㅡ

http://twitter.com/#!/rara1733

이쪽은 잡담위주라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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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엽서 사진이 워낙 합성처럼 찍혀서
어떤 상황에서 찍힌 사진인지 보여드리기도 할 겸
사진을 정리하였습니다.


사진의 아이들은 "길고양이 통신"의 "고경원"기자님께서
자주 찾아 소식을 전해주시는
밀레니엄 타워의 노랑둥이 엄마 고양이와 "통키"라고 이름 붙이신 아이입니다.




통키는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햇볕을 쬐며 식빵을 굽고 있더군요.




통키가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였습니다.





통키의 엄마인 노랑 고양이가 제가 준
애견용 닭고기 소세지를 입에 물고
통키에게 다가가더군요.





그리고 소세지를 통키앞에 떨궈 놓고는





통키에게 어서 먹으라고 권합니다.





하지만 통키는 이미 배가 불렀는지
소세지는 거들떠도 보질 않습니다.





잠이 덜 깼는지
그저 만사 귀찮기만 합니다.





노랑둥이는 그런 통키의 얼굴을
계속 먹으라는 듯이 핥아 주더군요.





결국 통키가 아무 반응이 없자
노랑 둥이는 야속하게 느껴졌는지
한참 서운한 표정을 짓더니
소세지를 그대로 둔 채
자리를 비키더군요.


사람이든, 짐승이든
자식 입에 밥 들어 가는 소리가 들릴때
가장 행복한 모양입니다.



덧:

오늘 엽서의 사진은

소세지를 통키 앞에 떨궈준 후,
잠시 고개를 털 때의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있을 때는 몰랐었는데
집에 돌아와 사진을 살펴보니
마치 자식에게 맛난 먹을 것을 가져다 주고
흐믓해 하는 듯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가끔 사진은
그 순간 보이지 않았던 것을
몰래 담아줄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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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네번째,


엄마.

나의 모습에 항상 웃어주는 존재,

온 세상이 내게 등 돌릴 때도
홀로 나의 편이 되어 주는 존재,

너무 자연스러워 종종 곁에 있음을
잊고 살게 되는 존재,

하지만
빈자리가 누구보다 큰 존재

그래서
가장 그리워지는 존재

다급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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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후 2시에서 7시 반 사이에 전시장에서 기다리겠습니다.


여서 뵈어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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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마을 미인 고양이가
지붕 너머로 고개를 길게 내빼고
무언갈 훔쳐봅니다.




"아.....저시키 또 있네 -_-"




"흥!!!! 돌아가야지!!!!"


뭘 보고 그러는지 쳐다보았더니....



왠 숫고양이 한마리가 길목을 지키고 있었더군요.

ㅡㅡ;;;;

요즘 저 미인 고양이에게 열렬하게 구애하던 놈인데.....

정작 미인 고양이는 저 수컷이 매력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ㅁ;





"야!!! 너 차였어!!! 그 아가씨 벌써 갔어!!!!!"

"헙!!!! 진짜?"


".....응 ;ㅁ;/"





"흥!!! 당연하지!!! 어디서 감히 오서방 점에 살찐 중년이 나를!!!!"

"...아 ㅡㅡ;;; 그랴"


고양이도 인물 보는 더러븐 세상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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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오늘 왜 이리 전화가 많이 오지?"





"....아직 월말도 아닌데?"




"....아하! 말일이 일요일이니까 오늘 몰아서 끝낼 셈이구나....."





".....그런고로 저 일하러 가야해요.."




"...나....나 일하고 올께요?"



ㅜㅠ

난 오늘 몰아서 하나 안하나 일요일에 일하긴 마찬가지인데


덧:

벌써 10월도 다갔네요.

어느덧 Ber 시스터즈중
두 언니(September, october)는 떠나가고
동생 둘(November, December)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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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세번째,


"훌쩍....감기 조심하라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우리는 고양이처럼 코를 혀로 핥을수 없으니까요.


덧: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를 바탕화면으로 쓰시는 분들을 위해
이미지 사이즈를 1536X1024 로 맞추었습니다.


원본 이미지 비율이 모니터 비율과 미묘하게 달라
짧은 축을 1024에 맞추었습니다 -_-;;;;;;;

마음 편히 바탕화면으로 사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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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도 이제 몰라~

배째!!!!

벤츠가 오든 레미콘이 오든

난 그냥 잘래~~~



격무 끝에 떡실신한 나의 모습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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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너무 많이 몰려들어

오히려 갈 길을 잃었습니다.




"이건 뭐 ㅡㅡ 어느거 먼저 해야하나?"




이럴때 제일은......




길에서 벗어나는거죠
ㅡㅠㅡ




휘익!!!!!




그리고 길에서 벗어나서




짱박혀 생각해 봅니다.

내 갈 길은 어디냐...

뭘 먼저 해야하나...

등등등...



그런고로 지금

밀려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있는 중...

(근데 자꾸 그 위에 새 일이 추가 되어 계속 순위 조정만 하고 있는 중.....

뭐야 이거....순위 조정이 안 끝나 OTL)



주의:




그런데 더 깊이 짱박히면 곤란하다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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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보고 문득 든 생각,

종이우산: 한달에 한번, 욕데이가 있었으면 좋겠어 -_-                         
직장동료: 욕데이?                                                                          

종이우산: 어...평소 서운했던 상대에게 마구 욕 해주는 날이지!!!!           
직장동료: ...너 평소 쌓인게 많냐?                                                     

종이우산: 매달 18일이 적당할거 같아!!!!                                            
직장동료: ....그럼 28일은?                                                               

종이우산: .....욕데이에 욕먹은 사람이 보답으로 쌍욕해주는 쌍욕데이 -_-
직장동료: ...................                                                                  


나름 괜찮을건 같은디

한달에 한번 그간 쌓인 불만을 풀면
스트레스 관리도 되고 ㅡㅠㅡ
공식적인 야자타임보다 더 강하잖아?

게다가 방구 튼 사이보다 더 무섭다는
쌍욕 튼 사이가 되는거잖아?



......상대가 앙심만 안품는다면 말야 OTL





".....대체 이 아저씨 머리엔 뭐가 들어있을까?"

"으음.......아마도 똥?"




덧:

욕데이와 쌍욕데이....
나쁘진 않지만 현실성이 없는건 잘 알고 있어요^^
그냥 웃자고 한 소립니다 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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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면 자주 보이는 것이

바로 지붕 위의 고양이들 입니다.





밤 사이 추위를 온몸으로 버텨내고

해가 뜨면 그제야 해바라기를 하면서

체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안스러움과 함께
잘 버텼다는 생각에 대견스러워집니다.




그런데 올해는 갑자기 추워져서
아이들이 겨울털로 갈아입을 새도 없었습니다.




이 추운 계절에
어디선가 아이들이
가을 옷 한겹 입은 채
긴 밤 오들거리며 보내고 나서
아침나절에야 햇볕에 의지하여
겨우 잠들겠지요.




밥심으로라도 추위를 이기라고
많이 먹고 어서 겨울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사료라도 든든하게 퍼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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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두번째,

 "나는 두발 고양이"

눈과 귀는 간혹
우리에게 거짓을 말한다.

그리고

마음은 그보다 더 자주
우리에게 거짓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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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구름떼마냥, 개미떼마냥, 참새떼마냥
옹기 종기 몰려드는군화!!!!!!!!


마음 같아서는 ㅡㅡ




"....니...님하 반사!!!"

하고 싶지만.....

OTL


내 오늘이 월급날이니
잠시 잠깐 훈훈해진 통장을 보며
격하게 업무에 버닝해주마 ;ㅅ;





"응? 아저씨 자본주의의 개였어?"

"-_- 아니!
자본주의의 고양이!!!!!!
돈 좋은데 아닌 척 하잖아!!!"


뭐 그런고로 일하러 갑니다?


모두들 즐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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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타워에 아기 고양이

내 얼굴을 보자마자




밥달라고 삐약삐약~~~~




삐약삐약~~~~




근데 밥주려니까 엄마 뒤에 숨었네?

ㅡㅡ;;;;;;;;;;;;;;

뭐....뭐냐?

엄마가 앵벌이 하라고 시켰던게냐?


뭐 ㅡㅡㅋ
가방에서 뭘 꺼낼지 몰라 일단 경계모드였나 봅니다.

그렇겠지?

그럴게야.....

그래야햐.....(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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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하고 첫번째,


하나에 집중하다.

마음 모으기엔 더 없이 좋지만
경쟁이 심화되는 부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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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높은 분들 모두 세미나 간다?




그....그럼 놀아도 되는거?




어디 어디....놀아도 되나?




더헙!!!!!

지켜보는 눈과 기다리는 일이 잔뜩......

OTL

그런고로 못놀고 일해야하는 ;ㅁ;



뭐 ㅡㅡㅋ

돈벌러 나왔으니 돈 벌어야죠.


크흥!!!!! (-_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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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일흔번째,


창살 너머의 고양이처럼
이리 다가와 날 사랑해 달라
손짓만 하고 있진 않은지

누군가 창살안에 자신에게 줄
달콤한 무언가를 상상하면서
그저 입맛만 다시고 있는건 아닌지

한발자욱도 앞으로 나서지 않으며
안락함에, 안전함에만 안주하고
그 모든것을 꿈만 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오늘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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