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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일흔하고 첫번째



일명 풍차돌리기라고 불리는데, 

만세 자세로 옆으로 돌면서 

한 손을 먼저 집고 다리를 들어올려서 빠르게 구르는 체조이다. 

옆돌기라고도 한다


초등학교 시절,

체육시간에 시험을 보기도 했던 동작

그땐 왠지 친구들보다 이 옆구르기를 잘하여서

괜히 우쭐해서 몇번이고 돌아보이다가

어지러워 넘어지곤 웃음거리가 된 일도 있었는데...


아직도 살면서 그때 그 경험과 비슷한 경험들을 자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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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일흔번째



날 때부터 

머리에 리본을 달고 나온 넌

누가 뭐라 하여도 천상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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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아홉번째



살다보면 짐검다리를 건널때가 있다.


한발 한발 신중하게 내디디며

조심조심 조금씩 나아가야하는


그런 짐검다리 말이다.




그런데 지나고보면 

꼭 위험한 짐검다리를 건널 필요가 없을때가 있다.

조금만 눈을 돌리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길이 있는데

미처 그걸 보지 못하고 위험을 감수하고 더 많은 수고를 들이게 되는 일 말이다.



내가 지금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을때면

다른때 보다 더 주위를 잘 둘러봐야 겠다.


어쩌면 바로 내 발 아래

조금은 돌아가더라도 훨씬 안전하고 쉬운 길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덤:



"...아니 이양반아!!! 그럼 지금 여길 건너는 나는 뭐가 되냐고!!!!"

"아!!!! 미...미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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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이엠어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외관은 이렇습니다.


오며가며 보면 사람들이 잔뜩 줄을 서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라더군요.



그런건 모르겠고 궁금하니 가 봅니다.





메뉴입니다.


일단 가장 기본인 "아이엠어버거" B세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이렇게 나오더군요.



잠시 고민이 됩니다.


이녀석은 수제버거중에 햄버거형인가? 아니면 웰빙형인가?



아....


햄버거형은 손에 들고 먹을수 있는 전통적 햄버거의 방식인 경우이며

웰빙형은 들고 먹을수 없어서 접시에 늘어두고 먹는 방식인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스테이크형이었습니다.


포크로 찍은체 이렇게 잘라서 먹으면 되더군요^^


일단 먹어본 감상은 맛있는 수제버거집입니다.


다만 색다른 매력같은건 기대할수 없어요.


그냥 기본기에 충실하게 잘 만든 버거니까요.


맛은 있습니다.


수제버거맛이어요^^


아주 맛이 있는 수제버거냐고 물으신다면...


음....글쎄요?


전체적 평균치가 높은 집이랄까요?


솔직히 맛이 그래요.


어떤 분은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가 더 맛있을테고 어떤분은 이게 가장 맛있으실테니까요.


그저 제 기준에 이집은 아 평균이상 실패는 하지 않는 집이다. 라는 감상이었습니다.

다른분들께 소개해드려도 실패할 확률이 적은 집입니다 ^^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다시 가면 다른 메뉴에 치즈, 베이컨 팍팍 추가해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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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여덟번째



낚시대에 낚인 고양이 셋이

3층 고양이 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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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고양이 손 모양의 효자손이 갖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호오...

이거 참 스텐다드하며 심플한 디자인이군요.




이녀석은 안테나식 고양이 손 효자손입니다!!!!



괜찮은데 고양이 손이 좀 뭐랄까...


동글동글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녀석은 변신형!

길이를 늘리면 손목이 꺽이면서 발톱이 나옵니다!

오호!!!! 이거 멋지군요!


...그런데 내구력이 괜찮을지 모르곘네요!



오오오 이것은 훌륭한 목공예 고양이 효자손입니다!


발바닥 젤리 디테일이 아주 멋지군요! +_+



그러나 정작 저를 유혹한 놈은 따로 있었으니!!!!!



우왕 =ㅂ=

나 이거!!!!


완전 취향 저격 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참 많은 고양이 효자손이 있더군요^^

언제 기회가 닿으면 하나쯤 장만하여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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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일곱번째



"내가 기껏 올라왔다! 나와 놀아다오!"


생각해보면 

나는 누군가와 눈높이를 맞추려고 이렇게 노력했던 적이 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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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여섯번째



흥! 주말은 다 가버리고!

하려고 마음 먹었던 일들은 하나도 하지 못하고!


가버린 주말이 아쉽지만

이미 떠나버린 주말을 아쉬워한다고 되돌릴수도 없고

새로운 한주는 지난주처럼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이번 한주 또 열심히 살아내어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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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네번째



나는 앉은 것도 선 것도 아니고

너는 앉은 것도 안긴 것도 아니다.


너나 나나

온전히 있는 것이 참 어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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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세번째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당신

이미 마음만은 슈퍼스타!



사족:

이런 슈퍼스타라면 나는 파파라치가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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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두번째



변해버린 환경이

달라진 주변이

아직은 멍하다.


그래도 곧 적응하겠지

곧 힘을 내겠지 하고

서로를 도닥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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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하고 첫번째



처음 시작할 땐 긴 것 같았는데

앗하는 사이 연휴가 끝나버렸다.


믿을수 없다...


아...등에 식은 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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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예순번째



명절이 오고 있다.

마음 편히 쉴수 있진 않지만

그럼에도 긴 빨간 날에

왠지 기다려지고 마음 설레는건 어쩔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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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아홉번째



날마다 스쳐 지나친다.

어제와 오늘, 마주치는 사람들, 지나가는 풍경들

삶은 스침의 연속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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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여덟번째



금요일 뒤엔 토요일, 일요일이 따라온다.

당연한 사실인데 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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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일곱번째



오르막이 있어도

건너뛰어야 할 장애가 있어도

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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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여섯번째



가끔 어떤 날은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둘이서 뒹굴거리고 싶은 날이 있다.


시덥잖은 장난질을 주고 받으며

별거 아닌 농담에 낄낄거리며

뒹굴뒹굴 의미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다.


먼 훗날 그날을 떠 올리면서

그런 날도 있었지, 그런데 그날 우리가 뭘했었지? 할수 있는

그런 하루를 만들고 싶은 날이 있다.



사족:


그런 날의 필요조건:

1. 같이 뒹굴 사람

2. 해야할 일이 없을 것

3. 중간에 잠들지 않게 졸리지 않을 것

4. 중간에 밥 먹으러 일어나지 않게 주전부리가 많을 것


...2, 3번이 가장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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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네번째



왼손을 벌에 쏘였다.

퉁퉁 부은 앞발이 나는 아픈데

보는 사람들은 재미있어 한다.


이 빌어먹을 세상! 하고 거울을 보면

사실은 나도 내 꼴이 웃기긴해서

차마 화도 못내고 나 혼자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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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세번째



훗!

오늘이 금요일이라니...

매우 조흐다!



사족:

주말까진 앞으로 다섯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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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두번째



지친 하루를 보내고 몸을 자리에 눕히면

바쁜만큼 그래도 한걸음이라도 더 나갔다는 생각에

오늘 하루가 꼭 나쁘지만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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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하고 첫번째



오징어덮밥

제육덮밥

갈치조림

생삼겹살

닭도리탕

낚지몪음


아무거나 잘 먹을수 있는데

그런데도 날마다 

오늘 점심 뭐 먹을지 고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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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쉰번째



꿈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해서

"지구정복"쯤 대단한 것을 대답해야 할것 같은데

그렇게 거창한 꿈을 꾸면서

그 꿈만 향해 달리다 보면

왠지 내 삶이 그 꿈에 눌려 질식해리곤 합니다.


그럴땐 날마다 하루치의 꿈을 꾸며 살아보아요.

하루에 할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

자연스레 현실적인 일들을 그리게 된답니다.

그런 하루치의 꿈을 하나 하나 이루어가고

그리고 아마 그런 하루치의 꿈들이 모여

결국엔 뭔가 대단한 꿈도 이룰수 있겠죠.


행복도 그렇습니다.

어느순간 무언가 대단한 사건으로

가슴벅찬 행복이 왈칵하고 몰려드는 것이 아니라

그냥그냥 하루하루

오늘은 밥이 맛있었어

오늘은 머리가 예쁘게 빗어졌어 같은

작은 것들이 모여서 하루가 되면

그하루가 행복한 날이 되는 것이고

그런 행복한 날들이 모여서 결국 행복한 삶이 되는 것이니까요.


부디 우리가 모두

거창한 꿈보다는 하루치의 꿈을 꾸면서

대단한 행복보다는 날마다 행복한 하루를 보내며

결국엔 행복한 삶을 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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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아홉번째



그렇게 징글징글했던 여름이었는데

갑자기 가을로 바뀐 계절에

왠지 모를 서운함과 아쉬움을 느낀다.


더위가 하도 기승을 부려

그래도 추석까지는 궁둥이 깔고 밍기적거릴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인사도 없이 휙하니 가버리니

뭐랄까...알수없는 배신감같은 감정마저 느껴지고 있다.


잘가라 여름...

지난 한달간 징글징글하였다.

올해의 너는 서울에서 망고가 열릴것 같더구나.

부디 내년엔 서울에서 사과가 열릴 정도만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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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여덟번째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날이다.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사족:

비록 다음주 월요일이면 주말과 월급이 스쳐 지나갔다는 사실에 우울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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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일곱번째



날마다 대박을 꿈꾼다.






현실은 빈손이지만 그럼 뭐 어때!


원래 빈손이었는데!


꿈꾸는 동안 행복했잖아?


라고 스스로 만족하고


내일 또 대박을 꿈꾸자!며 

다시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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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여섯번째



몇번 만나 얼굴을 익힌 노랑둥이가

사진 찍는 나를 보고 인사를 건넨다.


모른척 해도 내가 먼저 아는체 할터인데

먼저 아는 척 해주어 마음이 많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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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다섯번째



요즘들어 자꾸 

내가 지금 뭘 하려고 하고 있었는지

깜빡깜빡 잊어 버리곤 한다

아직 치매에 걸릴 나이는 아니니

날이 너무 더워 뇌가 재부팅되는거라 위안삼고 있다.



정말....

뇌가 녹아내릴것 같은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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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네번째



밤에도 가라앉지 않는 더위에

깊은 잠 들수없어 지친 몸뚱아리가

모두 눈꺼플로 몰려와 자꾸 눈이 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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