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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두번째 이야기,
...나도 밥 고프다.
사족:
이녀석 동국대에 살고 있는 "건강이"라 불리우는 아이인데
밥을 줬는데 소심해서 망설이고 앉아있다.
...저번에 구조한 건강이도 그러드만
건강이란 이름은 건강하기만 하고 소심한 모양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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