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하고 네번째 이야기, 




이까짓 벽쯤이야 타고 오르면 그만!




사족:

종종 고양이들이 높은 곳에 오르는 장면은 뛰어 오르는 것이 아닌 달려 오르는 듯 보인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하고 세번째 이야기, 




때 되면 밥 챙겨주는 집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사족:

오래간만에 고.보.세 입니다 ㅡㅡ;;;;;;

열심히 찍어야 하는데 왜 이리 자꾸 까먹나 모르겠네요 ^^;;;;;;

잊지만 말고 열심히 좀 찍어야겠습니다 그랴(먼산)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하고 두번째 이야기, 




"우리 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고양이 찾아 왔단다?" ㅡㅡㅋ



골목 안 카페 앞에

잘 보이지 않는 건물 사이에

길고양이를 위한 보금자리와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가끔 볼수 있는 이런 따뜻한 온기가 생각보다 많은 위안이 된다.



사족:

생각보다 잘 안찍고 있어 처음 의도와 달리 비정기 시리즈가 되어버린 고.보.세 입니다 ㅡㅡ;;;;;;

이거 열심히 찍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먼산)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하고 첫번째 이야기, 




"나도 밥 먹고 싶은데... 

사람은 무섭고 친구들은 지들끼리 밥 먹고 있고....

이러다 사람들 가고 나면 남는 밥도 없을텐데..."



몸은 달고 마음은 급해지는데 사람은 떠나지 않아 야속함만 남는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번째 이야기, 




"헤이! 아가씨!! 우리 연애나 할까?"



동네 왕초 같아보이는 태비 고양이가 

숨어버린 암컷에 애가 달아 몸도 달는다.


 



사족:

....근데 애야....

아가씨 아까 한참 전에 저 뒤쪽으로 가버렸는데.....


ㅡㅡ;;;;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아홉번째 이야기, 




"엄마, 나 밥 뚝배기 뚜껑 좀 열어주세요."


라고 말하고 있다.





사족:


인사동의 한 도자기 가게 앞에는

물그릇과 사료를 담은 뚝배기가 놓여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시는 아주머니께서는

뜨내기 길고양이들이 사료를 보고 자리잡아

원래 챙겨주던 아이들이 밀려날까 봐서

평소에는 사료를 담아주는 뚝배기에 뚜껑을 덮어두었다가

아이들이 찾아오면 뚜껑을 열어주시곤 하십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밥때가 되면

저렇게 가게 앞에 앉아 턱받이를 하곤 합니다.




사족2:

생각보다 이어가기 쉽지 않은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

그래도 다시 꾸준히 이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날도 풀리는데 열심히 찍어야죠 ^^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여덟번째 이야기, 



물 한모금 마시려다 

어이쿠!

물에 퐁당 빠지겠다.




사족:

원서동 주차장에서 아직 어린 노란 둥이가 고무통에 고여있는 물을 마시려고

위태롭게 고무통 모서리에 서 있다가 발이 미끄러져 하마트면 물에 빠질 뻔 했습니다.


다행이다.

몸 녹일 곳도 마땅찮은데 이 추위에 몸이 젖기라도 했으면 큰일날뻔 했다.


하는 생각과 함께 오죽 목이 마르면 저렇게 위태롭게 물을 마시려 들었을까 싶어

가지고 있던 일회용 그릇에 물을 떠다 주었습니다.


...혹한이 계속 되니 아이들이 물 마시는 것도 고생이네요.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일곱번째 이야기, 



오라는 밥 엄마는 아니오고 낯선 이만 오고간다.



배고픈데 엄마 언제 와? 




사족:

종각역 근처 식당 골목에서 밥을 기다리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안스러운 마음에 가지고 있던 사료를 조금 주었는데

엄마밥만 먹는 아이인지 밥은 안먹고 냉큼 달아나 버렸습니다.


밥먹는 모습을 보고 싶어 잠시 기다리고 있자 그 모습을 바라보던 아주머니 한분이

왜 길고양이 밥을 그릇에 주지 않고 바닥에 주느냐고 물으시기에

혹시 밥그릇 놓인 걸 보고 싫어하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 그랬다 하니 "못됬다..."고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참 못됬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못된 사람이 없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여섯번째 이야기, 



훗...어리석은 인간들...

노란 얼룩인 내가 누런 풀밭에 앉아 있으면 깜쪽같이 모르겠지?




.....아가...

이런 말해서 미안한데....

너 겁내 잘보여 -_-;;;;;;;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다섯번째 이야기, 



자동차 아래에서 온몸으로

아는 척 하지 말라 외치고 있다.


녀석, 앉은 자리가 무척이나 마음에 든 모양이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네번째 이야기, 



'자 하나,둘,셋을 세고 나서 

좌우로 사람이 오나 안오나 살펴보고 

휙 하고 달려서 저 계단을 뛰어 오르다가 

왼쪽 건물 뒤 담장을 넘은 다음  뛰어가는거야!'



길고양이은 종종 길을 건너기 직전 숨을 고르며 마음 속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 같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세번째 이야기, 



낯선 처자가 우리 동네에 들어왔다.

구슬피 울며 따라다니는 폼을 보고 있자니

쫓아 낼까 받아 줄까 고민이 된다.


...나는 암고양이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두번째 이야기, 



밥 엄마 어서와요...

밥도 좋지만 엄마가 더 반가워요.


밥을 챙겨주는 카페 사장님이 출근을 하자

아이들이 나와 밥그릇 앞에 앉는다.


'괜찮아, 이제 곧 저 문이 열리고 엄마 나올거야'

라고 생각하는지 단정히 앉아 기다리고 있다.




사족:

고보세 사진을 미처 찍질 못해 지난 한 주, 연재를 쉬고 말았습니다.

-_-;;;;;;;

날마다 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한 새 시리즈인데 

이게 처음 생각보다 찍기 쉽질 않네요 ^^;;;;;


또 이렇게 중간에 건너뛰는 날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단은 매일 연재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하고 첫번째 이야기, 



바퀴가 큰 자동차 아래는

바퀴만큼이나 차 밑 공간도 높아

왠지 누군가 들어올 것만 같아 불안하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쉰번째 이야기, 



검은 숫코양이 한마리가

길 건너 노랑둥이 영역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나는 길 건너 노랑둥이를 응원하고 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아홉번째 이야기, 



사람의 왕래가 많은 삼청동 돌계단길에서

길고양이 하나가 햇볕을 쬐고 앉아있다.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얼굴로 아는 척 말라 말하고 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여덟번째 이야기, 



밥은 다 먹고 친구를 기다린다.

오라는 친구는 오지 않고

낯선 사람들만 오가고 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일곱번째 이야기, 



"어딜가! 밥은 주고가!!!"


누군가에게 밥을 얻어먹던 아이가 

눈 마주치는 사람마다 밥 내어놓으라 울어대고

빈 손인 이들은 미안한 마음에 종종걸음으로 사라져간다.

 


밥때는 아직 남았건만 날이 추우니 속이 허한 모양이다.




사족:

그런데 귀신같이 줄 것같은 사람만 꼭꼭 찝어 울어댄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고양이가 보는 세상] 0047. 사람없는 거리는 햇볕쬐기 좋다2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여섯번째 이야기,


겨울에 볕쬐는 고양이를 보면 놀래키지 말아주세요.
볕이 간절해 용기를 내 양지로 나온 아이들이랍니다.

 이 겨울, 의지할 곳이라곤 몸뚱이 하나에 햇볕뿐인 아이들에게서

부디 잠시 쬐는 햇볕마저 빼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세상이 그리 각박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다섯번째 이야기, 



사람없는 거리는 햇볕쬐기 참 좋다.


명절은 사람들에게나 의미가 있다 생각하였는데...

사람 사이에 사는 동물들에게도 나름의 의미가 있는 모양이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세번째 이야기, 



길고양이 밥 챙기는 게스트하우스에

날마다 나오는 얼룩 고양이

발 시렵지 말라며 방석 하나 깔아주었다.

방석 위서 편히 먹으라 밥그릇 하나 내어주었다.


항상 앉아 기다리던 그 자리가 

어느새 녀석의 고양이 자리가 되어버렸다.



사족:

이녀석에게 밥을 챙겨주고

방석을 내어주고 

밥그릇을 내어준 분은 

제가 아니라 근처 아이들의 밥을 챙겨주시는 여자분이십니다.


혹시 제가 했다고 생각하실까봐 ㅡㅡ;;;;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두번째 이야기, 



유령처럼 나타난 낯선 고양이가 

심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집에 왜 왔니?




사족:


...둘이 어서 친해지길 바래 -_-/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하고 첫번째 이야기, 



늦은 오후 장독과 함께 

저무는 해를 바라보며

오늘치 마지막 해바라기를 한다.


긴 밤 추위 속에 뱃속은 든든하라고

앉았던 자리에 사료 한줌 놓아주고 돌아오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마흔번째 이야기, 




진이라고 불러주며

매일 밥을 주는 할아버지가 있다.


사람 소리가 날 때마다

할아버지가 아닐까 얼굴을 확인하고 있다.




사족:


원서동 골목길에서 만난 노랑둥이는

근처 연립에 사시는 할아버지 한분이 진이라 이름 붙이시고 매일 밥을 챙겨주시고 있습니다.

이녀석도 할아버지를 기억하고 있어 오가는 사람마다 얼굴을 확인하다가

할아버지가 나오시자 어느새 쪼르르 달려가 냥냥거리네요.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아홉번째 이야기, 



카페에서 밥을 얻어 먹는 아이가 

유리 너머로 알바생만 바라보고 있다.


이미 밥그릇에 밥은 그득한데도 눈길 거두지 못하는 것이

말 한마디, 아는척 한번 더 하고 싶은 모양이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여덟번째 이야기, 



여기는 내게 밥을 주는 곳이니

내게 여기는 집이 되는 것이고

너희는 내집에 찾아온 손님이니

내가 손님을 맞아야 한다. 

 

자...어여 오시겡...




카페에서 챙겨주는 길고양이 아이가

오고 가는 손님과 눈을 맞추며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일곱번째 이야기, 



낯선 고양이들의 울음 소리에

길게 목을 빼고 찾아보지만

어디에 숨었는지 보이지 않고

울음 소리만 밤하늘에 번진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여섯번째 이야기, 



"애들아 어디가? "

"밥 구하러 간다!! 밥!!!!"

"가지말고 그냥 여기서 기다리자! 밥 아줌마 금방 올꺼야!!!"



날이 추워지니 길고양이들이 

한자리에 앉아 오래 기다리기 힘이 드는 모양이다.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다섯번째 이야기, 



"엄마 어디가?"

"밥 먹으러 간다!! 밥!!!!"



아기 고양이는 밥이라는 말에 얼릉 엄마를 따라 달려갔습니다.



...그러하다 -_-)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보는 세상]


서른하고 네번째 이야기, 



길 건너기 전엔 

사람이 있나 없나 

좌우 확인은 필수

은폐 엄폐는 선택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