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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보는 세상]
예순하고 첫번째 이야기,
"나도 밥 먹고 싶은데...
사람은 무섭고 친구들은 지들끼리 밥 먹고 있고....
이러다 사람들 가고 나면 남는 밥도 없을텐데..."
몸은 달고 마음은 급해지는데 사람은 떠나지 않아 야속함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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