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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아...


뛰 놀려면 발은 좀 닦지 그랬니.....


ㅡㅡ;;;;;;;;



아니라하기엔 너희 발도장이 너무 또렸하구나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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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골목마다 남겨진 고양이 발자국 화석


언제 새겨진 흔적인지 모르겠지만


새겨진 발자국에 남은 표정이 재미있어 자꾸 찾아다니게 됩니다.




덤:

고양이 발자국 화석 찾는 법

오래된 골목 길가에 덧바른 시멘트를 주의깊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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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사진이 나오지 않는 문제는 7/25일 3시 30분에 정정하였습니다.



동국대에는 아빠냥이라 부르는 젖소가 한마리 있습니다.


이녀석이 샛길에 앉아 오고 가는 학생들을 구경하고 있더군요.







그때 커피를 손에 든 여학생이 지나갑니다.






"............으음........."






"...60점" (속닥)


멈짓!!!!






"뭐야 이자식아?"


"아....아닙니다!!!! 가던 길 가세요...."




....아무튼 남자들이란....


-_-





그랬다고 합니다 ^^;;;;;;




덧: 믿으시면 세렝게티 초원의 쇠똥구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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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골목길에서 길을 걷고 있는 

두마리 길고양이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덩치 큰 한녀석이 앞서가다가 뒤돌아보고...






또 앞서서 걸어가다가는





멈춰서서 뒤돌아 보며






뒤따라 오는 녀석을 어디론가 이끄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어미가 새끼를 둥지로 이끄는 모양이다...


하고 생각하여 둘의 뒤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아마도 둘 중 작은 아이가 여자아이이고

발정이 난 모양입니다.


이녀석 수컷의 애간장을 녹이며 교태스런 몸짓을 하더군요.





수컷은 그런 암컷의 유혹에 홀랑 넘어갔는데

약만 올리고 있는 암컷 때문에 어쩔줄을 몰라하네요.






이녀석들 아마도 부모가 같은 남매인데 둘이 정분이 난 모양입니다.


5:5가르마의 얼굴이며 남의 꼬리 떼다 붙인 것 같은 꼬리가 아주 판박이어요^^





그런데 수컷은 암컷을 사료가 놓여 있는 구석으로 이끌더군요.





암컷은 그 사료를 맛있게 먹고 수컷은 그런 암컷의 곁을 지킵니다.





"츄릅!!!!!"


...그래도 입에 고이는 침은 어쩔수 없는지 입맛을 다십니다. ^^;;;






"....자기 배고파?"


"아....아냐!!!!! 난 괜찮아!!! 자기 많이 먹어!!!!"





수컷은 주린 배 보다도 암컷의 환심이 더 고픈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런 수컷의 호의가, 암컷도 싫진 않은 모양입니다.






그렇게 수컷은 암컷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곁을 지켜줍니다.





.....사람이나 고양이나 연애할 때 밥은 남자가 쏘는군요 ^^




사족: ....부러우면 지는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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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길에서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고

또 따르는 아이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녀석을 볼 때마다

참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스럽기도 한데요.


북아현동에 살고 있는 덩치 큰 암컷 태비가 바로 그런 아이랍니다.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고

또 말도 많은 아이라 만날 때마다 "우엉~우엉~~"말을 걸며

몸을 기대어온답니다.



그래서인지 자리를 옮기려 발걸음을 떼면 아래와 같이 군답니다 ^^;;;;;;






"못가!!!!!!!"


"ㅡㅡ;;;;;;;;;;;"





"헷...내가 막았으니 이제 못 갈거야!!!"





"...난 춈 늠름하다는!!!!!!!"





"....아가... 안비켜줄거니? ㅡㅡ;;;;;"





"못가!!!! 나랑 놀아!!!!!!"


"ㅡㅡ;;;;;;;;;"





"그럼 이쪽발로 가지 뭐 ㅡㅡㅋ"


"우띠!!!!!!!"






"어딜 가!!! 못간다니까!!!!!!!!"


"-_-;;;;;;;;;;"





"흥!!!! 또 막았다!!! 어쩔래!!!!!"





".........ㅡㅡ;;;;;;;;"






"착하지? 나 저쪽으로 좀 갈께....응?"





"아 이쁘다~~이뻐~~~~"


"잇힝~~~나 이뽀?"





"그럼~~~ 얼마나 이쁜데~~~~~"


"...좋다....^^"






"착하지? 착한 아이니까 나 이제 가도 되는거지?"


"그릉그릉그릉그릉~~~~~"






"아직 못가!!!!!"


"ㅡㅡ;;;;;;; 또 왜?"





"...좀 만 더 쓰담쓰담해줘 -ㅠ-"




결국 한참을 쓰다듬어주고서야 풀려 났다는......



그녀석 참 ^^


다리에 착착 감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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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억울이는 졸려 죽겠어요.






"우어어어~~~~~"





"흐아아아~~~~"





"아아아아~~~~~"


".....너 그러다 파리 들어간다?"





그런데 그때 거짓말처럼 나타난 파리 한마리!!!!!!!






"으헙!!!!!!!!"


아!!!


아깝습니다!!!!!


들어갈 수 있었는데!!!!





"잠깐!!! 아저씨....지금 뭐라셨소?"


"아니 ㅡㅡ;;; 별말 아냐 신경 꺼..."






"아저씨가 파리 얘기 하니까 파리가 온거 아녀!!!! 앙?"


"......이 뭐..위자료라도 뜯을 기세 ㅡㅡ;;;;;"




결국 캔 조금이랑 사료를 뜯겼습니다만....


안그래도 주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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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이렇게 잠잠할리가 없는데?


왜 이리 조용하지?


...폭풍 전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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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노랑둥이 아가는

캣워킹이 일품이랍니다!!!






잘 봐요.

당당한 걸음 걸이하며

꼿꼿한 고개!!!




하지만 이 아이의 캣워킹이 가진 생명은 

그런게 아닙니다!!!!!






바로 꼿꼿이 세운 꼬리가 캣워킹의 생명이지요.


보세요!!


쭉 뻗은 뒷다리와 일직선을 이룬 꼿꼿한 꼬리를!!!!!





턴 할땐 우아한 곡선도 만듭니다!!!!!!



캣워킹의 생명은 역시 꼬리예요 ^^




덧: 그래서 모델들의 캣워킹은 가짜입니다. 

꼬리도 없는 것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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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 어딘가에서

고양이들의 기싸움 소리가 들립니다.


기싸움이 진짜 싸움이 되기 전에 말리려고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다가가 봅니다.





소리가 들리는 곳에는 노랑둥이 둘이 기싸움 중입니다.





노련해보이는 노랑둥이와





아직 어려보이는 노랑둥이입니다.






결국 어린 녀석은 기에 밀려 주저앉아버리는군요.






마음은 달아나고 싶은데 


무서워 달아나지도 못하더군요.


결국 둘 사이에 끼어들어 도망치게 도와주었습니다.







어린 노랑둥이는 냉큼 달아나더니 

깨진 유리 너머로 행여 따라올까 숨어서 훔쳐보네요.

  




"흥!!!! 내가 오늘은 졌지만 다음엔 어림 없다고!!!!!!"


".....유리벽 너머에 숨어서 할 소린 아닌것 같구먼?"




그랬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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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전주를 다녀왔습니다.

전주는 찾아갈때 마다 항상 맛있는 것이 많아

식도락 여행으로 자주 놀러가는데

이상하게 고양이들은 잘 만나지지 않아요.


그래도 이번엔 몇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경기전 뒤쪽 한식집 뒤쪽 에어컨 실외기 위에 앉아 

낮잠을 자던 삼색이를 만났죠.


이녀석 낯선 사람의 등장에 

잔뜩 긴장하더군요.






그런데 아래를 보니 한녀석 더 있네요.






아래 녀석을 보는 사이에 실외기 위의 삼색이는 

도망칠 준비를 하며 잔뜩 웅크려듭니다.


"아...아니 해치지 않아, 그렇게 긴장하지 마..."






"그걸 어떻게 믿어!!! 첨보는 놈인데!!!"


"...그...그건 바람직한 자세다..."






그 사이 아래쪽 녀석은 마음편히 누워있군요.


이녀석, 그러고보니 장모종과 믹스인 것 같습니다.

털이 꽤 길어요.






"흥!!!! 내 출생의 비밀이나 캐지말고 얼릉 가시지?"


"아....미안, 불편했구나 ㅡㅡ;;;;;"



그래서 그만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앙 시장에서 자기랑 놀아달라며 

엉기는 야채가게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욘석 귀엽더군요.







마지막으로 골목길에서 만난 노랑둥이입니다.


욘석 어딜 열심히 보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셔터 소리가 나니 절 째려보더라는 ^^



늘 전주에 먹부림 여행을 가면서

고양이들을 볼 수 없어 아쉬웠었는데

이번엔 몇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다음엔 좀 더 많이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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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삼색 태비의 아가들중 

흰팩이와 깜면이가 밖에 나와 놀고 있었습니다.





"깜면아!!! 깜면아!!!! 우리 병원 놀이하자!!!!!"





"내가 너 환자 시켜줄께!!! 난 의사 하고!!!"






"자 그럼 시작한다?"





"믿어라!!!!! 그리하면 나을것이니!!!"


"응?"



"쿠...쿨럭!!!!!" <--나






"자 네 믿음을 현찰로 증명할지어다!!!!!!!"


"우띠!!!! 이거 병원 놀이 아니잖아!!!!"




...어...어디서 배운 심령치료고 

어디서 본 사이비종교 교주 말투냐?





"앙? 아니냐?"


"아냐 이거!!!!!!!"






"나 이거 안해!!!!!!"


"야!!! 야!!! 야!!!! 야!!!! 아픈거 낫게 하면 그게 의사고 의사놀이가 병원 놀이지!!!! 그럼 이건 몬데!!!!!"



보다 못한 제가 끼어듭니다 ㅡㅡ;;;;;





"...흰팩아....네가 한 그건 '사이비 종교 교주 놀이'야....."


"응?"






"너 대체 뭘 보고 그걸 배운거니?"

"'그것이 알고싶다'서 봤는데?"



...그럴줄 알았다 -_-;;;;;






덤:





"이시키....어디서 이상한 것만 배워오고....."






"...내가 이 놈이랑 계속 같이 놀아도 괜찮은 걸까?"





"야!!! 같이 안놀거면 절루 가!!!!!!!"


퍽!!!!!!


"꼬엑!!!!!!!"






"이 시키....절교다 -_-"



오늘의 교훈: 이상한 놀이는 형제간 의도 상하게 한다.





덧:

믿으시면 발탄 성인 ㅡㅠㅡ


그런데....



네 믿음을 현찰로 증명하라니....


....멋진데? -_-+++



사족:

특정 종교를 비방하는 것도 아니고

웃자는 이야기에 발끈하는 분은 아니계시겠죠?


발끈하시면 찔리시나보다고 이해하겠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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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라이더"님의 "一期一會"에서 엮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바람의 라이더님으로부터 구조한 아이의 분양글을 올려달라는 요청을 받았답니다.



아래 바람의 라이더님이 올리신 글의 내용입니다.












조금 전 미용한 '도반'

얼굴만 빼고 싹 밀어버렸음.

아주 깔끔하네!!






↑조금 전 병원에서 범백검사 결과. 음성!!!! 두둥~

 

 

 

1. 입양 지역/신청인의 이름과 연락처(반드시 실명으로 적어주세요)

입양지역 : 자양동

이름(닉네임) : 바람의라이더

전화번호 :

이메일 : staffkingdom@nate.com 

 

 

2. 고양이의 성별/나이/건강사항등

성별 :숫놈( 어제 중성화 수술 했음), 페르시안 친칠라 실버색

나이 : 2~3세 (출생일을 모를 경우 사유를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업둥이라서 출생일을 몰라요,등)

건강사항(병원,질병기록, 중성화여부) :

- 건강하나, 현재 외이염이 조금 있어 치료중인데 거의 다 완치됐음. 중성화수술 하는 김에 치석제거도 했음.

범백 검사 결과 음성!! 정상임!!똥 완전 잘쌈!!

 

 

 

 

3. 입양시 조건(본 조건은 입양계약을 갈음하니, 자세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 제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셔야 하며, 실외 또는 외출 고양이로 키우시는 것은 안됩니다.

- 입양 후, 3개월 간은 임시보호기간입니다. 지속적인 연락 등이 되지 않거나, 소식을 보내주시지 않으면 입양이 취소됩니다.

- 부득이한 사정으로 키우지 못하게 되시는 경우, 반드시 다시 보내주셔야 합니다.

- 결혼을 앞둔 분, 신혼이신 분은 안됩니다.

-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어도 안됩니다.

-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셔야 합니다.(메일을 보내시면 입양조건에 동의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이름, 나이, 전화번호, 현주소, 직업, 가족상황과 입양에 대한 반응등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4. 기타

- 고양이 구조 후의 예방접종비 또는 치료비등은 입양자와 협의후 결정해 주세요. 

   책임비 5만원 

화양동쪽에서 구조됐고, 발정이 나서 집을 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녀석의 귀 상태를 보니

외이염이 심해 귀가 퉁퉁 부은 상태였으나 관리해준 흔적이 없어 유기된게 아닐까라는

조심스런 추측도 해봅니다.

현재 외이염은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심각한 질병은 아니니 금방 나을 꺼라 수의사샘이 말씀하셨고

하루만에 거의 완치가 된 상태입니다.

현재 녀석의 털은 전주인이 집에서 바리캉으로 대충 등털과 꼬리 얼굴부분을 밀어놔서 털이 들쭉날쭉 엉망인지라

말끔하게 털을 다 밀어버렸습니다.

 
 
 
 
 
 
 

5. 고양이의 특기 사항(버릇 및 성격등)

- 개냥이입니다. 만지면 골골거리고, 꾹꾹이 합니다.

우직한 성격에 사교성도 엄청 좋아 다른 고양이와 싸우지도 않고 개를 봐도 도망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집 둘 째로 가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고양이 성격 중에 최고입니다.

 

 

 


6. 고양이를 입양보내는 이유(사유)

- 저희집엔 이미 네 마리의 고양이가 있고 신랑이 다섯째 들이는 것에 반대가 심해 입양을 보냅니다.

이 녀석을 보고 딱!! 내 가족이다라고 느끼신 분만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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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엄마는 너무 멋져!!!!!"



유난히 엄마 덕후인 체크가 엄마인 반야의 등을 보고 다짐합니다.







"엄마 흉내내야지이~~~~"






"핫!!! 엄마가 오른쪽 본다!!!!"





"나도 오른쪽 봐야지!!!!!!"






"................."






"핫!!!!???"





"너 언제부터 거기 있었니?"


"....아까부터요 -ㅅ-"



그때 구경만 하던 마릴린 반야가 끼어듭니다.






"엄마, 여동생아...이쪽이 경치가 좋아요...."


"뭔데? 뭔데?"


"오라방 모양?"






"쥐기네...다리 ㅡㅠㅡ"


"......이거였냐?"


"....오라버니, 전 오라버니가 부끄럽사와요 -_-;;;;;;;"



그랬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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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골목길에서 밥을 기다리는 삼색이와 태비냥을 만났습니다.


아마 근처에서 누군가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있는 모양인데

아직 밥때 전인지 아는 척 하자 밥을 달라고 야옹거리더군요.


그래서 가지고 있는 사료를 조금 나눠 주었습니다.






둘이 부부인지 사이좋게 오독오독 씹어 먹더군요.





그때....지붕위에서 나타난 아기 고양이 한마리!!!!





바람처럼 나타나 질풍처럼 지붕을 가로지르더니....






엄마 아빠의 모습을 훔쳐보다가....






"아빠 뭐먹냐옹!!!"


"흡!!!!!"






"우냐냐냥!!!! 맛나다!!!! 맛나다!!!! 매우 맛나다!!! 몹시 맛나다!!! 아주 맛나다옹!!!!!!!!!"


"...여보 안되겠어요.... 애 먹게 이제 비켜줘요...."


"합!!! 합!!!!합!!!!!!!!"






"....인석 ㅡㅡ 마누라도 빼았아가더니 이젠 내 밥까정....."





"어허허!!! 그래도 내 새끼라고 이쁘다옹~~~~"



그렇게 태비냥은 불출산을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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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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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초에 꼬물거리던 아가들이 이렇게 자랐습니다.






흰 코팩을 한 흰팩이도...

(욘석이 대장 같아요 ^^)





천상 여자애처럼 생긴 흰얼굴도...





콧등에 화살표 무늬가 있는 삼색 고양이 살표도





제일 소심해서 얼굴 보기도 힘든 까만 얼굴 깜면이도


모두 모두 잘 있습니다 ^^







욘석들 이제 꼬물거리고 나와서

지나가는 개미도 못살게 굴고






......엄마 쟤 개미머거 ㅡㅡ;;;;;;






화초도 못살게 굴고 ^^;;;;;;





지네들끼리 장난도 치고





".....너 이시키...기습이냥?"






레슬링도 열심히 하고 ^^


뭘 사진 찍는다고 놀래?




뭐 아무튼 잘들 지내고 있답니다 ^^















...그런데 다섯이 더 있슈 -_-;;;;;;;;;;



붓터치 녀석이 낳아서리 ㅡㅡ;;;;;;;





이를 우짠데요 (먼산)




삼청동 묘구수 폭발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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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동에서 골목길을 걸어오는

삼색 길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뒤에 할머니 한분이 따라오는데 

어딜 가는지 아랑곳 하지 않고 

발걸음을 재촉하더군요.






계단을 올라 건너편 집 지붕으로 건너 뛰려는고 거리를 가늠하더군요.


그런데 이녀석 입에 무언가를 물고 있습니다.







아마도 새끼들에게 가져다주려고

어딘가에서 구한 먹을 것을 물어 나르는 중이었나 봅니다.





새끼들을 볼 순 없었지만

열심히 먹이를 물어 나르는 엄마 고양이의 마음을 봐서라도

부디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덧:

다행인 것은 이 아이를 만난 동네의 할머니들이

무척 길고양이들에게 너그러운 편이란 점 입니다.


아이들에게 사료를 챙겨주다 보면

임신한 아이,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아이들을 챙겨주라며 일러주곤 하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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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의 한 빌라앞에는 

근처에서 밥을 얻어 먹는 아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볼 때마다 

언제나 언젠가는 이녀석들과 장난감으로 놀아줘야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얼마전 마침 낚시대를 가지고 있을 때 만나 놀아줄수가 있었습니다.





예상보다 열렬한 반응을 보이며 낚시대를 부여잡은 노랑둥이입니다.





이 노랑둥이 형제가 제일 사람을 안무서워하는지

낚시대를 흔들자 마자 달려들어 열렬하게 놀더군요.






뒤쪽에 슬금슬금 다가오는 태비아이와

여전히 벽 뒤에 숨어 훔쳐만 보고 있는 삼색이가 보입니다 ^^


배경으로 찍혀도 성격 보이는 녀석들입니다 그려 ^^;;;;;;






그 동안 노랑둥이 형제는 교대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어느새 바로 앞까지 다가온 태비 아이....





그리고 나타난 또 한마리의 노랑이 ^^;;;;;





열심히 점프도 해보고





두발로 서보기도 하지만





잡히지는 않고 아오!! 약올라 ^^;;;;






돌봐주시는 분이 누구신지

참 아이들을 잘 돌봐주시는 모양입니다.


하나같이 TNR(중성화) 표식이 되어 있고

또 털들이 깨끗한 걸 보니까요.





말하는 사이 노랑둥이 하나가 점프하더니!!!!





드디어 잡았습니다 그려!!!!!





....그런데 착지가 형제의 머리 위 ㅡㅡㅋ





기껏 잡고 마무리에 실패하여 낚시대를 놓친 노랑이와

멀뚱이 구경하다 봉변당한 노랑둥이 ^^;;;





하지만 노랑둥이는 굴하지 않아요!!!!!!


성격이 좋거등요 ㅡㅠㅡ


<--노랑둥이들이 성격 좋더라는 믿음을 가진 인간 1人





"지화자!!!!!"






우호호호~~~





"언젠간 잡고 말거야!!!!!!"


라며 체스터(치토스 모델, 치토스를 먹을때까지 10년 걸린 불굴의 치타)의 투지를 불태우는 노랑둥이!





"체스터느님은 내 멘토라는, 찬양하라능!!!"






헛손질 하고...





갈망하고...





넘어지고





기도해도






포기 하지 않는다면 체스터처럼 반드시 이룰수 있어!!!!!!

(치토스 복음)


랩니다 ㅡㅡ






"...내가 언제?"


"저거 저거 아주 구라쟁이야 -_-"

"...이놈들이 급 비 협조를 ㅡㅡ;;;;;;"






아무튼 애들아 즐거웠어 ^^

우리 다음에 또 만나 놀아~~~






항상 사람들이 돌봐줘서 깨끗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길고양이들을 만나는 일은

행복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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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화분을 사용하는 방법...





1. 아기 고양이의 요람





2. 아기 고양이들의 놀이터 -_-






3. 세개 붙여 어른 고양이의 침대






4. 숨박꼭질용 고추 모종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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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총총

발걸음은 가볍게...





꼬리는 꼿꼿하게!!!


하지만 끝은 살랑살랑 흔들것...






그리고 눈은 앞만 볼 것





"그"와 마주쳐도 관심 없는듯

아무렇지 않아 보일 것





하지만 상대가 방심할 때

슬쩍 인사 건낼 것


"안녕?"





그리고 다시 아무렇지 않게 앞만 바라보고 갈 것!!!!!



"그"가 이게 뭐였나 궁금해 하기 시작한다면 그는 이미 당신의 노예





덧:

보시고 따라하시다가 피 보신 경우....



책임지지 않습니다 -ㅂ-


이건 "고양이"의 경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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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광대뼈를 사용하는 방법




















요러케....


-ㅂ-!!!


조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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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

화분에서 자고 있던 아기 고양이가 갑자기 엄마를 찾습니다.






"엄마!!! 꿈에 키가 이렇게나 큰 괴물이 나와서 날 막 쫓아왔어요!!!!!"


"아이구 울 애기 그랬어?"





"엄마가 있었으면 그놈 멱살을 확!! 잡아서!!!"





"'이놈!!! 네가 울 애기 겁줬냐!!!!!!' 하면서"






"따귀를 팍팍!!! 때려줬을 텐데!!!"


"잇힝~ 엄마 최고!!!!"






"엄마가 옆에서 있을테니까 안심하고 다시 자?"


"넹~~~"



아기 고양이는 다시 안심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사족:

.....그..그럴싸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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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앞 8번 출구 앞 구두수선집에는

"프린스"란 이름의 

빨간 나비 넥타이를 한 고양이가 살고 있어

그 앞을 지날 때면 항상 이녀석이 잘 지내나

들러보게 됩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그 앞을 지나다 보니

이녀석이 구두수선 집 창턱에 앉아

아저씨를 지켜보고 있는겁니다.





아저씨가 일하시는 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하더군요.






원래 저 자리는 프린스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화분을 올려두기 위해 널판지를 올려둔 것인데

프린스가 그 자리를 마음에 들어하여

결국 화분을 모두 치우고 프린스에게 내어주었다고 하십니다.






덕분에 프린스는 가게 밖에서도 

아저씨가 일하시는 모습을 지켜볼수 있게 되었답니다.





"저녀석 내가 일 안하고 노나 잘 지켜봤다가 마누라한테 이를라고 저러고 있다"


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아저씨의 모습도

창턱에 앉아 좋아하는 아저씨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부디 프린스도, 아저씨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함께인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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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자 삼청동 아이들이 피서를 갑니다.





피서래봐야 그늘에서 낮잠 자기.....





"뭐 불만 있소?"


"아...아니 ㅡㅡ;;;;;;;"






저 자리가 약간 습해서

벽과 바닥의 냉기에 의지해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거죠.






"에혀...날은 더워 죽겠는데...."






"단벌이라 이놈의 모피코트는 벗지도 못하겠고...."






"추운것도 싫지만 더운 것도 싫다...."






".....봄이 딱 좋은데....."







결국 더위에 한숨 푹푹 쉬던 억울이는....






낮잠을 청해봅니다....







휘익~~~





탁!!!!!!!






"아씨!!!!!!!!!"






"거 꼬리 조심해!!!!!!"






탁!!!!!!!






"우씨!!!! 이노무 꼬리!!!!!!"






"확 물어버릴테다!!!!!!"





"잇!!!! 잇!!! 있!!!!!!"






"잡았다 이놈!!!!!!"






"아주 아작을 내 버릴껴!!!!!!!!!"






훽!!!!!!


"엇!!!!"






"야!!! 도로 빼가는게 어딨어!!!!!!"


"흥! 너라면 물게 가만 있겠냐?"




이렇게 둘은 한참을 투닥거리더니...






"에혀...더워서 이젠 모르겠다....."




결국 억울이는 포기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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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에 반려인을 찾아 입양 보냈던

동국대 반야의 삼색 아이의 소식을

gordon2in2 님께서 오늘 트윗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아래는 gordon2in2 께서 보내주신 멘션입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아가 냥콩이 엄마예요. 잘지내셨죠? 

간만에 냥콩이 모습 보여드리려고요. 

냥콩이는 건강하게 

두아이들과 친구처럼 형제처럼 잘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냥콩이와 인연맺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건강하세요~~





이렇게 구조하여 입양을 보낸 아이들이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몇일이고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입양을 보낼때면 항상 

괜히 어미와 잘 살고 있는 아이를

생이별 시키는것 같아

마음이 무겁곤 하였거등요.


냥콩이 어머니,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양이들이 보통 아이들을 부담스러워하곤 하는데

함께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잘 돌보아 주셨는지 알것 같아요.


앞으로도 냥콩이를 잘 부탁드리며 

산산히 소식 전해주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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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어어..........(코고는 소리)"



....대학로 한 카페 앞에서

떡실신 중인 고양이와 그 앞을 지키고 있는 멍멍이를 보았습니다.






"응? 뭐셔?"


....셔터음에 잠을 깬 고양이 ^^;;;;;;






"...너 이시키 망 똑바로 안보지?"


"-_-;;;;;;;;"






"아...아니 보고 있지 말입니다.....-_-;;;;"


"....잘봐라? 응?"




ㅜㅠ 


가여운 멍뭉이.....


땡볕에서 보초근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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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아기 고양이들은 잘 지내고 있더군요.





근처에 공사하느라 쌓아둔 짐 안에 숨어있었어요.


엄마가 나와있으니 꼬물꼬물 기어나오드라는 ///ㅂ///





흰코팩한 녀석이랑





턱수염기른 턱시도 아가랑






순딩이 삼색이랑






분홍코 젖소 아이...



요렇게 넷이 꼬물거리고 있습니다 ^^



...소심이가 낳은 소심이 주니어는....


엄마 닮아 열라 소심해서 아직 안나오네요.


아이들이 아직 사람을 경계해요.


그래도 사료를 주니 오독오독 잘 먹더이다.


욘석들 어여 나와 얼굴 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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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아이들이 새끼를 낳은지

두달 가량이 흘렀습니다.


아이들이 무사하다면 이제 꼬물거리며 기어 나올 때가 되었는데

당최 보이질 않아 내심 걱정하며 

어미 고양이들의 배를 젖 물린 흔적이 있나 하며 

뚫어져라 바라보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석가탄신일에

드디어 아이들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수리하려고 비워둔 집 장독대에서

소심이의 아가로 추정되는 엄마 복사판...(소심한 성격까지)

집주인께서 짐을 가지러 오셨다가 

아기 고양이 보라며 열어주셔서 볼수 있었습니다.....만

인석 소심해서 눈 마주치자 혼비백산 ㅡㅡ;;;;;


....내...내 얼굴이 그렇게 무섭니? ㅜㅠ



그렇게 하나만 보고 가나....했었는데...





근처 화단에 가지치기한 나뭇가지 사이에 한녀석이 +_+


욘석 처음 보고 올블랙인줄 알았더니....




발과 턱이 하애요 -ㅂ-


욘석 아주 이쁩니다!!!!!!






아래 젖소도 하나 있어요!!!!!!


사진엔 안나왔지만 뒤쪽엔 겁내 소심한 삼색이도 하나 있구요^^


아이고 욘석들.....


이제 좀 있으면 똥꼬발랄하게 꼬물거리며 기어들 나오겠구나!!!!



욘석들을 만날 날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ㅂ;/




다들...건강해야 한다?

엄마 말 잘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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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의 골목길에서

에어컨 실외기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으잉? 아가!!! 너 그 위에서 뭐해?"


"응?"






"...말시키지 마시게...."


"응? 왜? 묘생이 괴로워?"






"...그러는 자네는 인생이 즐거운가?"


"...쿨럭!!!! 그리 물으면 또 그렇다곤 답 못하지만...."






"원래 삶은 각자의 괴로움을 짊어지고 걸어가는 것.....자네 어서 자네 길을 가시게나...."


"아......니엡 ㅡㅡ;;;;;;;"




알고보니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도를 닦던

도 닦던 도냥이였습니다 ^^



그런고로....


방해말고 가야죠^^



나중에 우화등선하는지 살펴보러 다시 들러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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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좋은 봄날, 


삼청동에 살고 있는 억울이와 삼색 아지매가 

햇볕을 쬐며 뒹굴고 있었습니다.

 




삼색 아줌마를 좋아하는 억울이는

삼색 아줌마가 너무 편안해 보였습니다.




"이...이렇게 했나?"


억울이는 삼색 아줌마의 흉내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가만....이게 아니었나?"






"요...요렇게?"





"이상하다 이쪽이 아니었나?"


억울이는 아무리 삼색 아줌마의 흉내를 내어도

삼색 아줌마와 같은 자세를 취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리 돌아누워야 하나?"






"응? 그래도 이상하네?"





"이쪽인가? 으악!!!!"



억울이는 삼색 아줌마의 흉내를 내다가

그만 앞발을 헛 딛고 말았습니다.





"어이쿠!!!!!!!"


억울이는 보기 흉하게 비끄러지고 말았지요.






"칫!!! 안해!!! 뭐 저리 어려운 자세로 편한척 하고 있어!!!!"


억울이는 토라지고 말았습니다.


이제껏 아무 신경쓰지 않고 누워 있던 삼색이는 

'내가 뭘 실수 했나...' 하고 고민에 빠져 버렸습니다.



그렇게 따뜻한 봄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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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ynsl2011



연남동에 있는 작은 카페인 연남 살롱에서는

작년 겨울부터 가게 앞 손님들 테이블 자리에

길고양이들을 위한 "야옹 살롱"을 만들고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야옹 살롱"에 주 고객이던 "엄마"라는 이름의 길고양이가

이곳에서 "연남"이와 "살롱"이를 낳은 후 아주 자리를 잡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엄마"는 새끼들에게 영역을 물려주고 

자신은 다른 곳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썩소가 디폴트인 고양이 "연남이")


 

그 후 "연남"이는 "야옹 살롱"을 집 삼아

카페 관계자 분들께만 갖은 아양을 떨며 

호시탐탐 "연남 살롱" 입성을 시도합니다.


유난히 자신을 따르며 가게 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연남"를 보며


'이 아이를 거두어야 하나? 

또 데려가면 이미 있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진 않을까? 

연남이는 잘 적응할까?' 하는 생각에

무척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래 고민을 하신 후 

결국 연남이를 입양하시기로 결심을 하시고

연남이를 구조하여 중성화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 회복과 혹시 모를 전염병에 대비하여

2주간 카페안 케이지에서 연남이를 보호하던 중, 

지난 수요일, 잠깐 케이지 안의 화장실을 청소하는 틈을 타 연남이가 도망을 갔습니다.


수술 부위 보호를 위해 씌워둔 목 카라를 한 채 달아난 연남이가 걱정되어

카페 사장님은 전단지를 만들어 붙이고

트위터에 연남이를 찾는다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리시고

그리고 연남이를 찾아 다니셨습니다.


저 역시 트위터로 그 사실을 알게 되었고

수요일 밤에 연남이를 찾는 일을 거들었지만

이녀석은 어디를 숨었는지, 

또 연남동엔 왜 그리 고양이가 숨을 곳은 많은지...


아무리 찾아도 아이를 찾을 수가 없어

결국 그날은 일단 철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다시 연남 살롱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연남이는 근처에서 목격되어

연남이와 가장 친하신 여자분께서 밥을 먹이며 

놀란 아이를 진정시키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괜히 덩치 큰 남자가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오히려 방해가 되겠다는 생각에 근처에 가지 않고

근처 식당으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던 중

드디어 연남이를 구조 하였다는 트윗이 올라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대충 식사를 마무리 짓고 달려갔습니다.

녀석은 처음 달아났던 카페안 케이지에서

득음 직전의 쉰 목소리로 "우엥~우엥~" 울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목에 카라를 찬 채 돌아다니면서도 어디 다친 곳은 없어 보였습니다.

(꼴이야 우스워 다른 고양이에게 놀림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일단 목동에 있는 병원에 데려가서

혹시 모를 전염병 여부를 검사하고

경과를 지켜본 후 집으로 데려가기로 하여 

카페 사장님께서 연남이를 병원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이녀석 참, 

여러 사람 걱정을 끼치더니

그래도 무사히 돌아와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정말 가서 적응 잘하고

행복한 똥고양이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덧:

근처에 사시는 훆끼님께서도

연남이를 찾아 고생하시더니

어제 복귀를 축하한다며 직접 만드신 

연남이 전용 고양이 밥그릇을 선물로 주시고 가셨다더군요.


...그 밥그릇...저도 탐나더이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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