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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마흔하고 아홉번째,

한걸음 더
내딛을지 말지
망설이고 있다.

아무리 망설여 봐도
별것 없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망설여지는 것은

누군가가
등 떠밀어주길
바라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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