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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아흔하고 세번째,


누구나 마음 속에 벽을 가지고 있고
또 그 벽에 난 창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떤 이의 창은 커다랗지만
들어갈수 없는 통유리입니다.

또 어떤 이의 창은 작고 소박하지만
항상 활짝 열려져 있습니다.

어떤 이의 창은 형형색색의 유리가 끼워져 있어
세상을 자신의 색으로만 바라봅니다.

문득 나의 창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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