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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팔백하고 예순하고 다섯번째,


되살아난 시체처럼 우리는
어기적 어기적 회사로 간다.

날마다 죽을것처럼 일하다
한잔 커피에 부활의 영광을

밤마다 때려칠듯 말하다가
한잔 소주에 사망의 권세를

날마다 밤마다 그렇게
죽었다 살았다 되풀이하며
오늘을 산다. 내일도 산다.

 
덧1:
어째 내용이 요러코롬 우울하다냐?


덧2:
내가 요즘 힘든갑따......
간만에 영감신이 내리셔
시상을 점지해주시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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