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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팔백하고 일흔하고 일곱번째,

종종 안감힘을 쓰는 모습이
왠지 우스꽝스러운 광대같아 보여
우스운 모양새가 되기 싫어
일부러 딴청을 피우며
꼿꼿한 자세로 앉아 있곤 했습니다.

당연하게
안감힘을 쓰던 이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곤 하였지만
폼만 잡으며 앉아 있던 나는
아무것도 얻을수 없었습니다.

"그놈의 가오가 뭔지..." 하면서도
나는 아직 모양새가 빠지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
많은 것들을 노력도 하지 않은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것은 노력하는 모습이란 것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아직도 마음은 그리가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나는 분명 철이 덜 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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