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쉰하고 네번째,
크리스마스 다음날은 항상 마음이 허해집니다.
한달전 부터 마치 세상의 끝이라도 올 것처럼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를 노래하다가
25일이 지남과 동시에 언제 그랬냐는듯이
크리스마스의 흔적지우기에 몰두하니 말입니다.
크리스마스가 헤어진 연인도 아닐텐데
왜 그리 그 흔적을 지우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그날만 바라보며
12월 내내 캐롤이다 트리다 노래하고 장식하던 모습이
부끄러웠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덧:
오늘은 뒤늦은 크리스마스 케잌을 사다 먹어야겠습니다.
싸게 떨이하겠죠 -_-+++
Blog: http://rara1733.tistory.com/
twitter: rara1733
FaceBook: rara1733@nate.com
Instagram: rara1733
아래 구독버튼을 눌러주시면 길고양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ㅅ;/
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행복한 고양이엽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한 고양이 엽서 1056> : 눈밭 위 고양이 발 (11) | 2011.12.28 |
---|---|
<행복한 고양이 엽서 1055> : 깨끗한 물 한잔에도 행복한 아기 고양이 (13) | 2011.12.27 |
<행복한 고양이 엽서 1053> : 나무위에 올라 기다리는 아기 고양이 (5) | 2011.12.23 |
<행복한 고양이 엽서 1052> : 선물달라 조르는 아기 고양이 (6) | 2011.12.22 |
<행복한 고양이 엽서 1051> : 나무벤치 사이 고양이 손 (10) | 2011.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