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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하고 삼백하고 열네번째
힘들고 지칠 때, 온세상에 내편이라고는 없이
가도 가도 끝나지 않는 길을 걷고 있는것 같을 때
아무도 곁에 있지 않은 것 같아도
사실은 항상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답니다.
곁에 있는 것이 부담줄까봐 눈에 띄진도 않고
화려한 응원의 말도 없이 가만히 곁을 지켜주다가
지쳐 주저 앉아버렸을 때 다시 일어나라 다그치기보다는
그동안 수고했다. 이제 괜찮다 위로해주는
당신의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당신을 항상 지켜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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