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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칠백하고 쉰하고 여덟번째
'오지마! 오지마! 모르는 사람이 왜 이리와!'
라고 온몸으로 말하고 있다.
동물들은 종종
온몸으로 말을 하는데
거짓이 없이 투명해서 참 좋더라.
사족:
이녀석 밥 주는데 할머니 한분이 지나가자
불안한지 고개를 내빼고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뒤로 젖힌 귀가 어서 밥 먹으러 가야하는데 들이닥친 불청객이
어지간히도 마음에 안든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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