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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백하고 마흔하고 세번째
그런 한주가 있다.
똑같이 한주를 보내고 맞이한 금요일뿐인데
왠지 갑자기 한주가 끝나버린 느낌이 드는
분명히 오늘이 금요일인데도
왠지 수요일이나 목요일정도 된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한주가 있다.
이렇게 어색한 금요일을 맞을때면 항상
뭔가 하루를 도둑맞은 기분과 함께
좀더 일찍 맞이한것 같은 주말에 횡재한 기분이 든다.
이번주가 그렇다.
아마도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하루가 짧아진 만큼 짧게 느껴지는 듯한데
그럼에도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 주말을 기꺼워하며
왠지 횡재한 기분으로 작은 행복을 느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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