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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2842> 닭갈비집 고양이



<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이천하고 팔백하고 마흔하고 두번째



홍대 근처의 닭갈비 집에는 길고양이 둘이 살고 있습니다.


마음 좋은 닭갈비집 사장님과 

옆집 카페 사장님의 보살핌을 받으며

닭갈비집 앞을 집 삼아 둘이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둘이 허피스가 심해져서 병원을 다녀오더니

겨우 허피스가 나은듯 싶더니

삼색이가 교통사고가 나면서 뒷다리를 다쳐 버렸습니다.

  

놀란 닭갈비집 사장님은 다친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 주었습니다.


이제 겨우 한시름 놓았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어디선가 꼬리를 다쳐오더니 

다친 자리의 염증이 심해져 

결국 병원에서 꼬리를 자르는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수술을 하고서도

아직도 혼이 덜 났는지 여전히 천방지축으로 골목을 돌아다니며

보살펴주는 분들의 마음을 까맣게 태우고 있답니다.


그래도 아직 노랑이를 의지하면서

둘이 함께 닭갈비 집 앞을 지키고 있는데

부디 이젠 어디가서 다치지 않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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