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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일흔하고 두번째,
때로는
감춰진 나의 흰털은 보지 않고
나를 검다 말하는 이들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누군가가 나를 보며
"너는 검은 고양이가 아니다"라고 말해주는 이가 생기겠지요.
그때 제가 그 누군가를 못알아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오프 모임이 있습니다.
http://rara1733.tistory.com/689
얼굴들 많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홍대앞 카페에서 "행복한 길고양이 엽서" 사진전을 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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