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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2007-08-19 22:46,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우냥?"

"....ㅡㅡ;;; 소세지 줄까?"





"배고파요!!!! 우에에엥!!!!!!!"

"찰칵!!!!"




"덜덜덜덜..... 아저씨 모야? 절루가아!!!!! ;ㅅ;"

"............내가 뭘 어쨌다고 ;ㅅ;"



2007.08.16

연신내


저녀석은 사연이 좀 있어 신데렐라 고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사연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 할께요.


겁 많은 아갱이라 ㅡㅡ;;;;






이 포스팅은
2007-08-20 14:17,
이글루스에 올렸던 것을
티스토리로 이사하면서
이제야 옮긴 포스팅입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더래요 ;ㅅ;




토닥토닥토닥

;ㅅ;






저 스파케티 집에는 아갱이 4마리를 데리고 있는 노란 얼룩이가 살고 있습니다.

사진의 녀석은 이 노란 얼룩이 일가가 아니라 어디선가 어미를 잃고

노란 얼룩이 일가에게 얹혀 살려 흘러든 녀석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노란 얼룩이 어미는 이녀석을 쫓아내지는 않지만 자기 새끼들보다 더 큰녀석이라 그런지

근처에 오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1번째 사진은 담장위의 노란둥이 일가를 울며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2번째 사진은 노랑둥이 일가와 떨어져 혼자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노란둥이 일가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햇볕드는 곳에서 놀고 있습니다.

얹혀살면서 노란 얼룩이 어미에게 응석을 부리려는지 다가가지만 그때마다 노란 얼룩이 어미는 저 아이를 호되게 혼냅니다.

(3번째 사진은 노란둥이 어미가  저 아이를 때리기 직전..4번째는 때리고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

5번째 사진은 저 아이에게 던져준 소세지를 노랑둥이의 새끼가 달려와 뺐아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애가 좀 말랐습니다.

좀 다가와 주면 밥도 챙겨주겠건만.. 사람을 겁내 밥을 줘도 노랑둥이 일가에게 뺐기는군요.

 

고양이들은 종종

어미 잃은 새끼를 거두어 자신의 새끼들과 기르곤 합니다.

하지만 모든 어미가 어미 잃은 새끼에 대해 그런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모성본능이 강한 동물입니다.

따라서 종종

자신의 새끼에게 마이너스적인 요인이 된다면 자신의 새끼마저 내치곤 합니다.


찌아의 경우

피부병이 있어 어미에게 버림 받고 혼자 군부대 연병장에서 울고있던 아이입니다.

어미는 피부병이 다른 새끼에게 옮을까봐 찌아를 버린것 같습니다.


지금 저 아이는 노랑둥이의 새끼들보다 덩치가 큽니다.

아마 노란둥이 어미는 저 아이를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키웠을때 자신의 새끼들이 해를 입을거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자신의 새끼에게 철저히 다가오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저녀석 신데렐라 같다 ;ㅅ;" 고 생각하여 신데렐라 고양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종종 찾아가서 친해져 봐야겠습니다 ㅜㅡ

친해져야 밥을 제대로 챙겨주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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