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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길고양이가 바로 앞에 다가와 앉기에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찰칵찰칵!!!!!




"아저씨 또 뭐해?"

"사진찍어-ㅂ-"





"맨날 이상한거 들이대고...."

"그게 카메라야 ㅡㅠㅡ"





"......시끄럽기만 하든데?"

"그건 사진찍는 소리"




"...냄새도 이상하구..."

"ㅡㅡ;;;;;; 냄새는 무슨 냄새!!!!"




"대체 이걸로 맨날 모하는거야?"

"어 사진찍는다는 건데 이 안에 네 모습을 담아!!! -ㅂ-/"





"진짜? 이 안에 나 있어?"





"킁킁.....없는디?"

"으아아악!!!! 렌즈에 코 그만 발라줘!!!!!! ;ㅁ;!!!!"




"..............코 바른다니"

"아니 렌즈에 너무 들이대지마"




찰칵찰칵!!!!!!

"......모라 하더니 왜 또 들이대? -_-"

"아니 네가 다가오면 부담스럽지만 내가 들이대는건 괜찮아 ㅡㅠㅡ"






"에잇!!! 저리치워!!! 찍지마!!!!!!!!!!!"

"끄아아악!!!!! 코에 이어 발자국까지...."



OTL

놈.....


부담스레 다가서더니 (먼달)


덧:
내용은 픽션입니다 ㅡㅡㅋ
고양이가 정말 말을 하거나 하진 않죠.^^

아울러....
실제는 렌즈를 할퀴든 코를 바르든 신경 안쓰고 찍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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