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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육백하고 스물하고 세번째,


항상 월요일 아침이면,
지난 주말을 잘 쉬었음에도
피곤이 가시질 않습니다.


아마도,
월요일 아침에는
사람을 지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모양입니다.



덧: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노느라고 격하게 달려서

더 피곤할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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