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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칠백하고 여든하고 여덟번째,


우리집에 왜 왔니?

우리는 길 위에서
낯선 방문자가 되곤 한다.




덤:



"우리의 집을 길이라 부르는 이들에게
결코 집을 내어줄수 없습니다!!!!!!

끝까지!!! 투쟁합시다!!!"

라며


".........아니 그냥 지나만 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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