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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구백하고 서른하고 아홉번째,


집 고양이, 길 고양이를 보다.
길 고양이, 집 고양이를 보다.

나는 항상 내게 있는 것을 보지 않고
나에게 없는 것만을 부러워 하고 있다. 

 

덧:

요놈!!!!!
나가면 무서워서 껌딱지맹키로
바닥에 쩍 들러 붙을 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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