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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아가고 있는 삼청동 골목길은
또 아갱이 대란입니다.

그동안 앞에 건물을 공사중이라 시끄러워
아이들을 만날수 없었는데
지난 주말에 공사를 하지 않는 동안
아이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애기가 애기를 낳았더군요.

-_-;;;;;

"범인은 수염이...." 라고 어필하는 노랑둥이입니다.




억울 눈매가 아주 돋보이는 아이입니다. 




그리고 자기랑 닮은 삼색 태비를 낳았어요.

이렇게 둘을 낳았더군요.

그나저나 애가 애를 낳아서....

잘 돌볼줄을 모르더군요.

애들이 살라고
벌써 건사료를 씹어먹고 있습니다
ㅜㅠ 


위 두 녀석은 누가 키우시겠다고 하시면 포획해 드립니다.

다행히 아직 경계심이 강하지 않아 그냥 잡혀요 ㅡㅡㅋ

 



삼색이의 아가로 추정되는 젖소입니다.

까만 코와 마스카라가 아주 ㅡㅡ;;;;;;;;


멋지지요? 




지랑 꼭 닮은 마돈나 점이 뽀인트인 삼색 아가와
 



오른쪽 눈에 붓글씨하다
붓으로 꾹 찍은 듯한
붓터치가 일품인 삼색이까지....

셋을 낳았더군요.


이외에 소심이의 아가들로 추정되는
노랑둥이가 셋 있었는데...

그녀석들은 이날 안나왔습니다.


그녀석들까지 해서 성묘 4~5마리에
아기 고양이 8마리가 우글거리고 있어요 ㅜㅠ

보는 마음은 좋지만 애네들 우째 먹고 살지.....

다음에 날 좋으면 사료라도 한포대 가져 가야겠어요

 




"이그 욘석아!!!! 힘내서 살아야해?"

"이예이~~"  


욘석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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