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로 쓰는 일기] ....비 좀 그만 와라....

"비 자꾸 와......."

"아저씨 비 좀 멈추게 해봐봐....."
"ㅡㅡ;;;;; 아니 님하....그건 불가..."



그때 공교롭게 잠시 비가 멎었습니다!!!!

"오옷!!!!!! 비가 멎었다!!!!"

"오옷!!! 내가 한거 아님!!"

"어찌되었든 비 안오니 좋구나!!!!!!!"

"얼쑤!!!!!!!"


겨우 비 멎은걸로 나도 춤추고
촐랑이도 춤추고
하늘도 춤추었다.

 

....그러니까 이젠 좀 그만 와줬으믄 -_-

이건 뭐 우기냐?
우기야?
여가 동남아여?
왠 스콜이여!!!!!
 

OTL

나 운동화 좀 말리자 ㅜㅠ
신발 안에서 곰팡이를 수경재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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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