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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나기를 위해 나무에 감아둔 천이
아기 고양이에게 좋은 스크레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녀석......

발톱만 가는 것으로는 성이 안 찬 모양입니다.

갑자기 나무를 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아마 감싸놓은 천에
발톱이 쏙쏙 박혀 올라가는 재미가 있나봅니다.

^^;;;;;;






거침없이 쑥쑥 올라가네요.





"욘석아!!! 너 어디까지 올라갈거야?"

"아저씨 왜 그 아래 있냐는?"




".....네가 나무에 올라갔으니까 -_-"

"오옷!!!! 내가 이렇게 높이 올라온거야?"




".......아니 내가 앉아있었던거야 -_-"

"헛....."




"나....한참 올라온거였는데........"





"나....나 이거뿐이 못올라온거였어?"

"......어...뭐 ㅡㅡㅋ"




"......내려갈거 생각하니 막막허넹...."

".....무서워서? ㅡㅡ;;;;;;"





".....아니 힘들어서 ㅡㅡ"





"아저씨 나 좀 내려주라~~ 나 힘들어~~~ 징징징징"

"....인석 ㅡㅡ;;; 올라갈 땐 언제고 이제와서....."


뭐 그래도 ㅡㅡㅋ

귀여우니 내려줬습니다.


....그랬더니 이놈이 -_-




"...훗 결국 내려줄 것을 앙탈은!!!!!"

'이시키!!!..............도로 올려주까?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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