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로 만드는 고양이 장난감] 고양이 낚시대용 털실술 만들기

고양이 낚시대에 미끼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굴러다니는 털실로 술을 만듭니다.

뭐 ㅡㅡㅋ

꼭 털실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요.

그냥 실도 되고 노끈도 되고 리본도 됩니다만....

털실이 제일 반응이 좋아요.

...발톱이 짝!짝!! 달라 붙어 잘 잡히거등요 -_-;;;;;

(나는 도로 뺐느라 고생이지만 ㅡㅡ)

준비물은 털실과 케이블타이 3개 입니다.

우선 털실을 적당히 말아주어요....
(술의 길이에 따라 적당양은 달라요 전 보통 15-20회정도 말아줍니다.)

그리고 위쪽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줍니다.

위쪽을 바짝 조이기 전에
사진처럼 또 다른 케이블 타이로 고리를 끼우고
바로 아래를 고리를 만들고
세번째 케이블 타이로 바로 아래쪽을 묶어주세요.

묶고난 케이블 타이의 여분은 가위로 잘라주세요.

요러코롬...

자 실의 반대쪽 끝을 잘라줍니다.

요로코롬 되도록.....

완성입니다!!!!!

위쪽 고리를 낚시대와 연결하면 끝 -ㅂ-

참 쉽죠?




덧:
케이블 타이가 없으면 굵은 실로 여러면 감아 묶어줘도 괜찮습니다만
전 이게 수공예도 아니고 또 금방 다시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제작 편의성에 치중하였습니다
OTL
 

...달리 야매가 아니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