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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일백하고 예순번째





왠지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지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세상 만사 귀찮고

이불 속에서 벗어나는 일이

다시 태어나는 일처럼 힘겹게 느껴지는 날...


그런 날은 괜히 몸도 안 좋은 것 같습니다.


속은 더부륵하고

눈은 따갑고

머리도 아프고

뼈마디도 저린 것 같은

그런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해야할 일들이 있어

누워만 있을순 없는 오늘

조금 더 기운내서 일어나 봅시다.




덧:

주말이 머지 않았습니다!!!

+_+


나 그거 아님 못살았을 듯.....(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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