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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천번째하고 일백하고 여든하고 다섯번째



"아저씨...울 엄마 못봤어요?"



이사중 어미와 떨어져 혼자 남은 아기 고양이가

한참을 혼자 울고 있기에 이사간 둥지를 찾아 주었습니다.


아마도 올해 첫 출산을 한 어미 고양이가 둥지를 옮기면서 

챙겨야할 아가가 여섯이나 되다보니 그만 하나를 떨군 모양이었습니다.


잠시 후 다시 들러본 둥지 안에선 아기 고양이가 맛있게 엄마 젖을 빨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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