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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쪽에 슈퍼나비(슈퍼에서 사는 나비라는 고양이라 슈퍼나비)는

사람을 좋아하는 접대냥이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쓰다듬는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는데....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에 살다보니

쓰다듬는 사람이 너무 많아 문제지요.






그래서 처음엔 너그럽게 허락해주다가도

너무 귀찮아져 이제 좀 그만해줬으면...하면....

 





"아 쫌!!!! 그만 만져요호호호....."


하고 소심하게 울고 다른곳에 가려고 합니다.






근데 또 그 순간 자기 맘에 드는 포인트 (주로 목덜미)를 쓰다듬어주면....







"우...웃.....조타!!!!!!!!"


이러면서 다시 주저 앉아 몸을 맡기죠.






"귀찮은데 좋고 

가고 싶은데 계속 만져줬음 좋겠고.....

심란하다 -ㅅ-"



이러고 있답니다.




생각해보면 이녀석

사람들에게 너무 인기가 있어

많이 피곤하겠다 싶어요.


그래서인지 자주 어딘가에 숨어서 잘때가 많구요.



그야말로 접대묘는 괴로워 입니다.




사족1:

다음부터는 괴롭히지 말고 캔이나 주고 와야겠다.

ㅡㅠㅡ



사족2:

근데 사람뿐 아니라 똥꼬발랄한 동생도 괴롭히더라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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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가 직장을 때려치우는 것에는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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