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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삼백하고 예순하고 세번째
봄의 진수는 봄볕에 발가락 말리기이건만
어이하여 날은 아직 이리 춥다더냐
꽃은 피는데 외투는 못벗겠구나....
사족1:
...이러다 "어머! 봄은 환절기잖아!" 하며 여름되겠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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