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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부인~~ 그동안 별고 없으셨어요?"
"아유~~ 그럼요~ 별고없이 한숨 자고 나온 참이지요~~~~"
"아유~~~ 어서 주무셨기에 털이 요래 꼬랑꼬랑한 향기가 나세효오오~~~~~"
"아유....시원한 담벼락 틈에서 잤더니 꼬랑꼬랑해진 모냥이어요호호호~~~~~"
"다음엔 저도 같이 가요오~~~~"
"....흠 그건 좀...."
자다 나온 고양이들은 종종 몇 일만에 만난 듯 열렬하게 인사를 나눈다.
....어제 헤어지고 오늘 만난 아줌마들의 수다를 보는 기분이 든다 ^^;;;;;;;;;;;
사족:
첫사진의 노랑둥이 꼬리가 두개인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정말 꼬리가 두갈래라 그렇습니다.
이녀석 네코마타가 되어가는 중이라
꼬리 끝이 둘로 갈라지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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