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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칠백하고 열하고 다섯번째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나를 좋아해 달라 부탁하진 않겠습니다.





내 잠자리가 불편해보이거나





또는 위험해 보이더라도 마음아파하지도 말아요.





그저 공터에 자라는 들풀처럼

골목에 놓인 화분처럼 바라봐주세요.






이상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디 미워하지 말고

그냥 바라봐줘요.



삶이 힘든건 도와주는 사람이 적어서가 아니라

삶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아서랍니다.



사족:

왜 유난히 고양이들에게 안티가 많은지 

솔직히 아직도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똥내라면 은행나무가 더 심한데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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