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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팔백하고 일흔하고 두번째



손님은 손님인데 면목없어 문앞에 주저 앉았다.

오지말란 말 없어도 들어오라 말 건네도

들은체 못들은체 눈만 껌뻑거린다.


손들은 그저 찾아줘서 고마운데

너는 다시 와서 고맙고 건강해서 다행이구나. 


떠나는 뒷모습에 내일 또 오라는 그말이

듣는 너도 듣는 나도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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