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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삼백하고 서른하고 일곱번째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는 항상
내 마음은 금요일처럼 느끼는데
현실은 수요일 같은 날이다.
아마도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는
심리적 주말의 경계지점인 모양이다.
사족:
왜 아직 금요일이 아니라 목요일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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