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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칠백하고 아흔하고 여덟번째
다시 시작하는 한주...
달랑 이틀이라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지는 월요일입니다.
하지만....
다가올 명절을 위해서
하던 일들 잘 마무리 짓고
하려는 일들 잘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족:
요즘 감기양이 저와 헤어지기 싫다 질척거리더니....
마치 모두 잠든 새벽녁에 "자니?" 라는 문자질로 깨우는 구남친마냥
새벽만 되면 기침으로 사람을 깨우네요.
어서 이별을 해야할터인데 그녀는 너무 질척거립니다 그려 ㅡㅡㅋ
모두들...
이번 감기양은 매우 질척이니...
감기양과 열애중인 분들은 서둘러 헤어지시고....
아직 감기양을 만나지 않은분들은 절대 둘이 연애하지 말아요.
끈질기가 찌질한 구남친을 넘어서 스토커적 구남친입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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