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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일천하고 구백하고 예순하고 아홉번째



추워진 날씨에도

아직 겨울옷을 갈아입지 못한 아이들이 보인다.







"엄마가 겨울옷 사다준다 그랬어요."



유난히 올겨울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길고양이용 겨울집이라도 만들어 주고 싶은데

그나마 싫어하는 분들이 많아 둘 자리도 없어

긴 겨울 어찌 지낼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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