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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양이 엽서> 만들기
그 사백하고 아흔번째,


보금자리길에서 사라진
양복이를 다시 만났습니다.
원래있던 장소에서 2키로가량 떨어진
갈현동 주차장 근처의 밥 주는 집에 있더군요.
밥 주시는 분의 말씀을 들어보니
얼마전부터 이댁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워낙 사람을 잘 따라
누군가 기르던 아이인줄 아셨다고 하시더군요.
아이가 피부병이 있어 잡아다 병원치료를 받게하여
현재는 완치 되었다고 하십니다.
도도와는 헤어졌지만 그래도 좋은 분을 만나
전보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어 다행입니다.

(전에는 길에서 살았지만 지금 있는 곳은 단독주택이라 마당고양이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볼수 있어 더욱 기쁘군요.
전만큼 자주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오래동안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덧:
아마 숫놈이라 영역싸움에서 밀려났나 봅니다.

이댁 환경이 너무 좋은지라
도도도 잡아다 여기 풀어둘까 고민중입니다.

<--야!!!!!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양이를 부탁해]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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