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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을 하자마자

종종 저를 벙찌게 만들어 주시던 동료 여직원이
저를 보고 한마디 하시더군요.
(이님 유부녀시라는 ㅡㅡ)

"정훈씨!!! 요즘 분위기가 열라 퇴폐적이어요!!!!!"

쿨럭........


뭐....뭐냐 그 퇴폐적이란건........



가까스로 정신을 추스린 후.....


"아니 제가 뭘 어쨌다고....무려 퇴폐까지 ㅡㅡ;;;;;;"


"아니 요즘 눈매는 몽롱하고,
헐렁한 셔츠에 단추는 두개 풀어
은근히 쇄골도 뵈고.....
머리는 바람머리에...
목소리도 나른한 게......
무지 퇴폐적으로 보여요!!!!!!!"

쿨럭.....

이양반아 눈매 몽롱한거랑 목소리 나른한 건 졸려서 그렇고
셔츠 헐렁한건 살이 빠져서 전에 입던 옷이 커진거고!!!!
단추 두개 푼 건 습관이고
머리는 필름 끊긴 상태에서 잘랐더니 이모양인데!!!!

퇴폐라니!!!!!
무려 퇴폐라니!!!!!

낼모레는 음란해보이겠다???!!!!!



그런고로........


오늘 전화주시면 퇴폐적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킁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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