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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전시중인 사진을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사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청을 하시면 새로 인화와 액자를 짜서

주문자에게 업체에서 바로 보내고 있는데...

이중 제일 처음 주문하신 분의 액자가

계속 배송이 되질 않아 오늘 업체에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업체쪽에서 배송정보를 확인하더니....

"현재 반송중입니다. 자세한 이유는 우체국에 전화해서 알아보세요"

........-_-

"저기....발송인이 그쪽 업체 아니신지요?"
"네 그런데요?"

"그런데 제가 확인해요?"
"네 저희쪽에선 확인을 해드릴 방법이 없습니다."

".........나는 있구요?"
"네 고객님, 우체국에 직접 전화하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아니 배송을 하셨으면 고객 손에 상품이 도착할때까지 책임을 져 주셔야지
우린 배송했으니 나머진 고객님과 택배사가 쇼부보세요 ㅋㅋ...이게 말이 되요?"
"아니요 고객님 저희쪽에서 확인이 안되니 저희가 우체국 번호를 알려드릴태니 직접 전화하셔서..."

".....번호 모르는 것도 아닌데 왜 고객보고 직접 알아보래요 -_-"
"네?"

"아니 이런 경우 당연히 그쪽에서 확인해보고 고객에게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니 고객님, 우리쪽도 회원분이 한두분이 아니라서....."

"....그 회원분들 모두가 이렇게 배송 사고 나나보죠? -_-"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배송 사고 나는 경우는 한두명 아니어요? -_-"
"....네 맞습니다."

"그럼 확인해서 알려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고객님...."



이래놓고 혼자

"아주 GR을 해야 서비스를 해줘요!!! 빌어먹을!!!!"

등등 투덜거리며 배송 정보를 확인하다보니....



어머나 See發!!!!

주소를 102호 인데 1-2호 적었네?

OTL


결국 내 잘못이었던거 ㅡㅡ;;;;;





"......야 이시키야!!!! 서비스업이 뭐 어쩌고 어째?"
".......몰라 잘못했어....배째..."



고객은 왕이지만....

이럴땐 짐도 민망하고도 미안하도다.....(먼달)



미안합니다 고객 상담직원님하.....

(먼달)


반송 택배료는 제가 물어드릴께요 OTL



교훈:
자기가 잘못했어도
끝까지 얼굴에 철판 깔고 밀어붙일 자신이 없으면
GR부터 떨지 말자......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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